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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로 1년농사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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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련씨, 독창적 농법으로 고소득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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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8월 31일(월) 16:40 [영천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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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밭에 설치된 감시카메라. | | ⓒ 영천시민뉴스 | |
포도농사에도 감시카메라를 이용해 고소득을 올리고 있는 청년 농부가 있어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영천시 조교동에서 포도농사 3천 평을 짓는 김제련씨(36)는 자신의 포도밭에 CCTV를 설치해 소비자들이 언제나 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김씨는 CCTV에 대해 "우선 6백 평 밭에만 1대를 했는데, 카메라로 소비자들과 대화하는 것을 느낄 수 있다"면서 "내가 약 칠 때나 포도를 딸 때 등 모든 과정이 카메라로 소비자들이 보고 있어 정성을 기울이지 않을 수 없다. 설치비가 다소 들어가나 설치비 이상의 소득을 가져다 준다"고 설명했다.
김씨는 남다른 농업을 고안하기 위해 많은 연구를 하기도 했는데, 첫 번째가 일본의 흐름,두번째가 카메라, 세번째 특수 영양제(포도가지 자른 것 건조해 솥에 다시 삶아 그 삶은 물을 포도밭에 주고 있다)를 개발하고, 네번째가 오색 포도 등 색깔 있는 포도를 개발했으며, 다섯 번째는 한 나무에 5가지 색을 내는 포도를 연구 개발 중에 있다.
일반 포도와 오색포도를 합쳐 9천㎡(3천 평) 포도농사를 하고 있으며, 오색포도(1천 평)에서 년 매출이 4천만 원, 일반포도에서 매출이 5천여만 원 등 총 9천여만 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5년 전 귀농(2년간 실패)으로 농사를 시작, 짧은 시간에 고소득을 올리는 김씨는 무엇보다 자기만의 독창적인 창의성을 강조 했다.
독창적인 농법이 고소득의 지름길이다고 강조하는 김씨는 "일본 사람들의 입맛이 우리와 비슷하므로 처음에는 일본에서 교육 받고 일본 사람들 입맛에 맞는 포도를 개발했다"면서 "시간이 지나 우리에게 입맛이 맞아 현재는 생산 전량을 주문으로 판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씨는 오색칼라 포도가 본격 시작되는 8월 중순부터 10월 초순까지 다양한 종류를 생산하고 있는데, 하루 3kg들이 100개~400개까지 현장 포장, 오후에 택배차가 현장에서 실어 다음날 소비자에게 도착시키는 방법으로 계속 판매까지 담당하고 있다.
오색칼라(포도의 색이 노란, 빨간, 푸른, 흰, 자주색) 포도는 8월말경 판매가 끝이나나 이중색이 있는 포도는 흑포도나 거봉 등을 출하시 사이사이 하나씩 넣어서 팔면, 이색적으로 보여 다른 것보다 값을 더 받는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김씨의 거봉포도는 일본과 협의 및 검역 과정을 거쳐 오는 9월 10일부터 일본에 들어가 김씨의 일본 포도 판매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이런 김씨의 포도밭에 전국에서 견학이 이어지고 있는데, 지난 18일에는 경주 친환경연수원 교육생 40명(귀농, 귀촌 교육생)이 이곳을 방문하고 김씨와 1시간 넘게 대화를 하고 돌아갔다. 김씨는 아직 싱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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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견학자들에게 설명하는 김제련씨. | | ⓒ 영천시민뉴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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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 기자 “시민신문을 보면 영천이 보입니다” - Copyrights ⓒ영천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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