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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음 선원' 눈길
인터넷을 통해 얻는 지혜의 원천
2009년 09월 08일(화) 18:07 [영천시민신문]
 

ⓒ 영천시민뉴스

삶이 고통스럽습니까. 고통을 한 생각에 기쁨과 지혜로 바꾸어 생활 속에서 진리를 실천하도록 하는 이색홈페이지가 있다. 한마음선원(대한불교 조계종 www.hanmaum.org) 대행스님의 법문으로 문을 여는 홈페이지는 생활 속에서 불법(진리)을 실천하는데 부족함이 없다.
한 예로 돈을 잘 버는 비결을 아주 쉽게 접근한다. 일체생명(나를 포함)을 형성시킨 근본자리(한마음주인공)에 맡겨놓고 지켜보면(觀) 된다.
예를 들어 돈이 필요하다면 "주인공(나를 형성시킨 근본자리) 너만이 필요한 돈이 생기게 할 수 있어"하고 돈을 형성시킨 근본자리에 되놓는다고 한다.
대행스님이 설하는 진리의 요체는 이렇다. 진리의 근간인 '한마음주인공'에 내 모든 것을 놓고 맡기고 지켜보는 것이다.
이때 일체가 하나인 도리를 알지 못하면 안된다. 철저히 일체생명이 하나임을 알고 접근해야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다.
대행스님은 다가오는 입시철을 맞아 "한마음을 이루면 못 할일이 없는 만큼 너와나를 따로 두지 말고 한마음으로 고3학생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잘 보도록 마음을 내어 '한마음주인공만이 대수능시험을 잘 치르게 할 수 있어'하고 한마음주인공(근본자리)에 놓으면 된다"고 설한다. 한 예로 한마음선원 홈페이지에 올라있는 '길을 묻는 이에게' 조회순 배열에 5위로 많은 불자들이 접속한 '돈을 잘 벌 수 있는 비결은?'에 대행스님이 답변한 내용 전문(아래)을 싣는다. 이외에 인과를 녹이는 이치, 성적인 욕구를 해결하는 방법, 잘먹고 잘사는 방법을 묻는 질문이 상위권에 올랐다.
대행스님은 부처님이 중생에게 전하신 '만중생에게 불성(근본자리, 한마음주인공)이 있음'이 우리가 본래로 갖추고 있는 자성을 밝혀, 우리가 발 딛고 살아가는 이 땅에서 직접 진리를 맛보고 실천도록 지금도 쉼 없이 길을 묻는 이들을 제접하시며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한마음선원에 주석하고 계신다.
한마음선원 홈페이지에는 격식을 갖추지 않고 제사지내기, 정기법회, 촛불제(영원한 불성인 근본자리-한마음주인공에 맡기기)가 이채롭다.

질문 : 스님, 저는 평범한 월급쟁이입니다. 매달 한정된 봉급을 가지고 생활을 하다 보니 여유로워지고 싶다는 생각이 자주 듭니다. 과연 돈을 잘 벌 수 있는 비결은 어디에 있습니까?

대행스님 답변 : 모든 게 생명이 있듯이 돈에도 생명이 있습니다. 하다못해 탁자도 다 생명이 있고 움직이면서(내 마음과 탁자를 만든 사람의 마음이 둘이 아니기 때문에) 보이지 않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돈을 쫓을게 아니라 자기 근본자리(한마음주인공)에 맡겨 놓으면 돈도 슬그머니 나를 쫓아오게(돈과 내가 둘이 아니기 때문) 되는 겁니다. 내가 따라가면 자꾸 도망가고 내가 같이 한마음이 되면 그냥 돈이 아주 따뜻한 데로 오게끔 돼 있습니다. 뭐든지 그렇습니다.
가령 돈이 필요하면 '한마음주인공 필요한 돈이 생기게 해. 돈이 오게 하는 것도 너와 내가 둘이 아니기 때문이지'라고 원래 돈이 생겨 난 한마음주인공(근본자리)에 맡겨 놓고 일상생활을 그대로 하면 됩니다.
저는 돈이 주머니에 있으면 꺼내줘야 돼요. 주고 다녀야지 않겠습니까? 금방 주고 금방 받는 것이 진리이기 때문입니다. 내가 있는 마음으로 주머니에다 욕심을 내서 돈을 자꾸 쌓아 놓으면 그 돈들이 그냥 도깨비가 되어 불필요한 곳으로 흐르게 됩니다.
그러니 질문하신 분이 이 도리(한마음주인공에 놓고 맡기고 지켜보는 것 즉, 관법(觀法))만 알면 돈이 들어옵니다. 누가 마음에서 돈 주고 싶은 생각이 불현듯 들어 주게 되고 돈벌이를 할 일이 들어오게 되는 이치가 여기에 있습니다. 그래서 나에게 돈이 생기니 좋지, 내 가정 화목하니 좋지, 내 마음 편안하니 좋지 얼마나 좋습니까. 세상사는 맛이라는 게 뭡니까? 아, 이게(맡겨놓고 지켜보는 이치) 세상사는 맛이죠. 그리고 뭐 돈을 잔뜩 쌓고 있어야 부자입니까? 나는 그렇게 하지 않아요, 그 왜? 전부 내 돈이니까요. 그걸 왜 무겁게 가지고 다녀야 하겠습니까? 그러니 이 말의 뜻을 잘 한번 생각해 보기 바랍니다.
전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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