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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전설로 무더위 식히자…불집골의 백사를 읽고
독자감상문
2009년 09월 08일(화) 18:12 [영천시민신문]
 
석불된 강 청년 안타깝다

윤양은 영천초등학교 6학년

ⓒ 영천시민뉴스

엄마의 권유로 이 신문의 이야기를 보게 되었다. 처음 제목을 봤을 때, 불집골이라는 것과 백사라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몰랐다. 궁금증을 품고 이야기를 읽어보았다. 이 이야기의 줄거리는 강 청년이라는 착한 청년이 살았는데 어느 날 아버지가 몹쓸 병에 걸리게 되었다. 아버지의 병은 점점 악화되어 죽을 날만 기다리게 되었는데, 그 때 하얀 소복을 입은 여인이 들어와 강 청년에게 자신을 도와주면 아버지의 병을 낫게 해준다고 하였다. 그 말에 강 청년은 솔깃하여서 그 여인의 부탁을 들어 주기로 하였다. 그 여인의 부탁은 자신이 100년 묵은 백사인데 때가 늦어 승천하지 못하여서 마지막으로 인간이 되어 보겠다고 10년 동안 함께 살며 사람의 습성을 본받게 해달라는 것이었다. 그래서 강 청년은 그 부탁을 들어주었고 강 청년이 봐두었던 동굴에서 함께 살려할 때 여인이 커다란 백사로 변하면서 마지막엔 강 청년에게 너의 피를 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10년 뒤 백사가 강 청년의 목을 깨물고 사람으로 환생하려 하는데 갑자기 천재지변이 일어나 착한 강 청년이 석불로 변하였다 하여 이 동굴의 이름을 불집골이라 한다고 하는 이야기이다.
솔직히 말하면 처음 이 이야기를 읽었을 때에는 무슨 말인지 이해가 되질 않았다. 하지만 계속 읽다 보니 이해가 되었다.
원래 이 글이 전설이란 건 알고 있지만 너무 동화 속 이야기 같다는 생각이 든다. 백사가 인간으로 변하는 것과 인간이 석불로 변하는 등 말도 안 되는 일들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이 이야기도 구미호의 이야기와 비슷한 면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 전설을 통해 깨닫게 하는 점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강 청년처럼 착하게 살면 죽을 목숨도 바꾸어 준다는 것이다. 착하게 살면 복 받으니 나도 착하게 살아봐야겠다. 이 이야기는 나를 많이 깨우쳐 준 것 같다.
내가 만약 강 청년의 입장이라면, 물론 아버지의 약을 구하는 일은 했을것이지만, 죽을때 체념하지 않고 백사에게 덤볐을 것 같다. 호랑이굴에 잡혀가도 정신만 차리면 살수있듯이 말이다. 그리고 평생을 석불로 살아야 되는 강 청년이 안타깝다. 차라리 죽었으면 더 편했을 것 같다. 죽지 못하고 석불이 된 강 청년이 불쌍하다.

강총각 효심이 친구에게 모범

전찬하 중앙초등학교 4학년

ⓒ 영천시민뉴스

내 고장에 전해져 오는 전설을 찾아 떠나는 여행 오늘은 영천시 자양면 신방리 불집골을 찾아가 보겠습니다. 이 마을에는 몹쓸 병에 걸린 아버지를 구하기 위해 인간이 되려는 백사 처녀를 무조건 도와주기로 약속했다가 청년은 석불이 되고 백사처녀는 부처님의 응징을 받는 사건이 발생 했다는데요. 주인공을 만나 사건의 진실을 알아보기로 하겠습니다.

전찬하 기자 : 백사처녀가 찾아와 자신을 도와주면 아버지 병을 낫게 해 준다고 했을 때 무엇을 도와주어야 하는지 궁금하지는 않으셨습니까?
강 총각 : 아버지를 살릴 마음에 앞 뒤 생각 할 겨를이 없었습니다.
전 기자 : 백사처녀가 당신에게 10년 동안 인간의 습성을 가르치고 마지막엔 당신의 피를 주어야 한다고 했을 때 당신 목숨과 아버지 목숨을 바꾼 것에 대해서 후회 하진 않으셨나요?
아버지는 늙어서 오래 못 살 것이고 당신의 인생이 훨씬 길 텐데.......
강 총각 : 하지만 어떻게 자기 아버지를 쉽게 보낸 단 말이요. 당신 같으면 그렇게 아버지를 보낼 수 있소?
전 기자 : 아 네 정말로 효심이 지극한 아들입니다. 그럼 백사처녀에게 질문 하겠습니다. 당신이 사람이 되기 위해 늙고 병든 아버지를 둔 강 총각을 고른 이유가 따로 있습니까?
백사처녀 : 저는 승천해서 용이 되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면 사람이라도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제 발로 걸어와 내게 인간의 습성을 가르칠 사람은 없고 마침 그 병을 낫게 하는 약이 있어서 강 총각을 골라 습니다.
전 기자 : 10년 동안 함께 살면서 강 총각의 효성에 감동해서 살려 주고 싶은 생각은 없었나요?
백사처녀 : 처음에 강 총각에게 피를 주어야 한다는 말은 강 총각을 죽인다는 말이 아니었습니다. 함께 살면서 저는 강 총각을 사랑하게 되었고 사람이 되면 강 총각과 결혼해서 아버지를 잘 모실 생각 이었습니다. 하지만 성질 급한 부처님이 내 마음도 눈치 체지 못해서 제가 나쁜 백사처녀로 남게 된 것입니다.
전기자 : 그런 슬픈 사연이 있었군요. 당신들의 이야기를 널리 알려 강 총각의 효심이 많은 친구들에게 모범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불집골에서 전찬하 기자였습니다.
영천시민신문 기자  smtime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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