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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축제는 아주 독특한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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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패션계 선두 최복호 디자이너 영천 에코-테라피 패션쇼 준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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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9월 09일(수) 09:25 [영천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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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 관광산업진흥팀 사무실에서 대구경북 패션계의 선두주자로 꼽히는 최복호(60. 최복호패션 대표) 디자이너를 우연히 만났다. 정중히 인터뷰를 요청하자 "내일 아침 일찍 프랑스 파리로 출발해야한다"며 스케줄을 소개한 뒤, 바쁜 일정에서도 시간을 할애해 주었다. 어렵사리 인터뷰시간을 얻어 영천에서 생산된 천연염색 원단을 사용해 디자인한 의상으로 패션쇼를 준비하게 된 배경을 들어봤다.
Q. 영천한약축제에서 패션쇼를 한다고 들었는데.
A. 에코-테라피(eco-therapy)는 옷을 가지고 치료를 할 수 있다는 메시지다. 영천이 갖고 있는 천연염색을 시설을 잘 활용해서 지역특산품으로 개발할 수 있을 것 같다. 한약축제는 아주 독특한 행사다.
Q. 한약축제 패션쇼에 참여가게 된 특별한 동기가 있는지
A. 청도 감물염색 디자인을 개발해 패션쇼를 했고 울진친환경 패션쇼를 했다. 청도의 감, 울진의 대게, 영천의 한약재와 같이 각 지역마다 가지고 있는 특산물을 활용해 산업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메시지를 발표하는 것이 (내가) 하는 일이다.
Q. 친환경에 각별한 관심을 갖는 이유는.
A. 친환경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물질이 (인체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려준다. 친환경상품이 국제경쟁력이 있고 산업화 할 수 있다는 것을 알린다. 한약원료를 가지고 염색해서 패션디자인을 개발해서 패션쇼를 한다는 것은 우리나라에서 처음 시도하는 것이다. 아침에 좋은 옷을 입으면 기분이 좋아진다. 옷은 육체에 입혀지면 혼을 치료할 수 있는 기폭제가 된다는 그런 이론의 접근으로 디자인을 개발한다.
Q. 영천과는 인연이 있으신지.
A. 시안미술관에 자주 들러 작품을 감상한다.
이번 한약축제기간에 개최되는 패션쇼는 영천에서 천연염색한 원단을 사용해 디자인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는 것이 시청관계자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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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칠원 기자 “시민신문을 보면 영천이 보입니다” - Copyrights ⓒ영천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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