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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김하늘․이효리
금호~고경 우회도로 영천경제 고사
2009년 10월 12일(월) 15:42 [영천시민신문]
 
촛불의 너울이 나라 전체를 흔들흔들 삼킬 듯 미국산 쇠고기가 금방이라도 인간에게 광우병을 뒤집어 씌워 나를 삼키고 우리집 밥상을 지금 내가 지키지 않으면 우리 가족 또는 우리 아기가 금방 광우병에 걸린다는 판단이 났을까. 그래서 유모차가 보였나.
너울이 지나간 후 몇군데 수입소고기와 갈비를 판매한다고 했더니 오전에 동이 나고 말았다. 광우병 때문에 나라가 온통 시끌했는데 왜 미국산 쇠고기는 날개 돋친 듯 후딱 팔렸을까. 먹은 사람과 그의 가족들은 아무런 일이 없었다.
줄기세포의 대가 황교수의 연구 결과 사람에 따라 맞춤형 질병 퇴치가 금방 상용화 될 것 같은 분위기로 몰고 갔는데 누구의 잘못된 판단인지 서울대는 황교수를 파면하고 황교수는 끝내 법의 심판대에 오르는 선택을 했다.
두 번에 걸쳐 대통령 자리에 도전했다 실패한 이회창 씨 지금은 청풍명월을 본거지로 한 자유선진당의 지역군주로 정치권에서 차지하는 정치적 철학의 입지는 어떻게 판단한 것일까.
충청도에 그려진 세종시의 청사진에 대해 대한민국 보수원로지식인 1,100명이 발표한 '세종시 수정 추진 요구'관련건에 대하여 이회창씨는 이들이 원로지식인이라는 사실이 한 없이 부끄럽다고 했다.
정운찬 총리에게도 세종시 계획의 수정에 대한 필요성과 접근에 대한 언급은 충청인을 분노케 하는 생각이며 좌절감을 느낀다며 싸늘한 평으로 판단을 내렸다.
금호에서 영천시를 우회하여 고경중학교 입구까지 뚫린 우회도로는 100년이나 200년 후에는 필요성을 느낄지 몰라도 현재의 교통문화와 정서로는 영천시 경제를 고사시키는데 촉매제 역활을 한 몫 한 것 이외의 다른 의미를 부여할 수 없음의 판단은 누구도 부인할 필요성을 느끼지 않는다.
당시 정치적 논리가 작용된 우회도로는 계획보다 훨씬 늦게 착공 후 진행되었다. 계획 시기엔 필요성을 공감했는데 준공시기는 정치적 논리에 얽혀 늦은감을 인지하면서 준공된 것이다.
계획때의 판단과 선택이 준공하고 보니 시의 발전과 맥을 같이 하지 못했다. 그런 것 같으면 과감히 철회하는 판단이나 선택이 중요했던 것이다.
김태희 한 사람을 놓고 연인이나 며느리감을 생각해 보라고 했을 때 선택의 여지가 없다. 옆에 지방대 출신의 보통의 같은 또래 아가씨와 비교한다면 역시 쉽게 선택할 수 있다.
이번에는 김태희, 김하늘, 이효리 세사람중에 한 사람을 선택하라고 했을 때 이제 좀 고민하면서 선택하여야 할 것이다.
김태희는 똑똑하고 예쁘지만 키가 작은편이다. 김하늘은 키가 알맞고 산소 같아도 머리가 약간 그렇다. 이효리는 가수이지만 대단한 인기와 빼어난 미모와 머리도 갖췄다. 판단 후 선택은 개인의 몫이다.
법의 몸통에는 법철학과 논리와 감정이 있다. 정치는 법보다 더한 철학과 논리와 감정이 있다.
케인스의 유동성 선호이론에 따르면 경제는 근본적인 불확실성 하에 있고 이러한 불확실성 하에서 미래는 과거와 현재의 자료에 근거하여 믿을만 하게 예측될 수 없다고 했다.
쉽게 판단한 선택은 간혹 긴 시간 슬픈 역사를 잉태한다. 세계사나 대한민국의 근현대사에서도 많은 예를 볼 수 있었다.
경제도 정치도 사람고르기도 개인이 선택하고 판단하는 것이다. 책임도 물론 개인이 지는 것이지.

-김대환 영남사이버대학교 외래교수
영천시민신문 기자  smtime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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