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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가 아닌 함께하는 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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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가 아닌 함께하는 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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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1월 03일(화) 14:36 [영천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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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가 아닌 함께하는 시민신문
본사에서는 창간 12주년을 맞아 영천시민신문을 읽은 소감과 영천시에 바라는 점을 지역의 학생들이 바라보는 시각에서 재조명했다. 본사는 지난 2008년부터 지역신문발전위원회 지원을 받아 지역의 초․중․고 학생들에게 신문을 지원하고 있고 영천시민신문을 가지고 NIE수업을 하는 학교와 본지 신문을 읽은 학생들을 대상했다. 학생들의 입장에서 바라본 영천시의 모습과 시민신문을 읽고 느낀 점을 진솔하게 담았다.
"추억을 떠올리는 매개체"
안녕하세요. 저는 영천초등학교 5학년1반 김두희입니다. 학교에서 매주 영천 시민 신문을 읽고 있습니다. 시민 신문은 참 재미있고 좋은 내용이 많다고 생각하는데요, 특히 주간포토 중에서 '아름다운 생명 탄생'이라는 기사가 감동적이라고 느꼈습니다. 2년전 저희집 우체통을 들여다보니 둥지가 있었고 그 위에 새알이 있었습니다. 저는 그것을 보고 새로운 생명이 태어난다고 생각하며 신기했습니다. 며칠 후 우체통에 아기새가 짹짹 울고 있었습니다. 너무나 귀여워 볼 때 마다 웃음이 났습니다. 그런데 몇 달 후 그 아기 새들이 어미새와 날아가 버렸는지 우체통 안에는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2년 후 시민 신문을 보는데 이 기사가 나와서 그때 그 생각이 났습니다. 그 추억을 떠오르게 해준 시민 신문이 너무 고마웠습니다. 그때가 너무 그립습니다.
<김두희. 영천초등 5년>
"교통카드 사용했으면"
중학생이 되어 평소에 자신의 일만 충실하다보니 남의 일은 물론 영천에 무슨 일이 있는지 관심조차 없었다. 그런데 오늘 영천시민신문을 읽고 내가 모르는 사이에 곳곳에서 여러 가지 일들이 일어나는 것을 알게 되면서 내가 태어나고 자란 이곳 영천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영천시민신문에는 여러가지 기삿거리가 많았지만 특히 우리 자랑스러운 영천여중 2학년 선배들이 신문에 실려 너무 뿌듯하고 기분이 좋았다. 영천영어타운 2층이 리모델링 공사완료 겸 글로벌 시대라는 제목으로 사람들에게 알리려는 기사에 사진과 내용이 실렸던 것이다.
또 전국 용무도 대회와 인기프로그램 KBS ꡐ전국노래자랑ꡑ이 이번 달에 우리 영천에서 열린다고 한다. 이 기회에 우리 영천이 다른 지역 주민들에게 더 많이 알려 졌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본다.
또 영천시에 개인적인 바람이 있다면 1번, 2번 시내버스에 교통카드를 쓸 수 있게 해 달라는 것이다. 중학생이나 고등학생 등 버스를 이용하다보면 편리하게 주로 교통카드를 이용하게 된다. 그런데 교통카드는 55번 555번 버스만 이용할 수 있으니까 1번, 2번이 수없이 지나가도 안타깝게 바라볼 수밖에 없는 것이다. 1번, 2번 시내버스를 교통카드로 이용할 수 있는 그 날을 기대하면서 오늘 하루도 모두 파이팅이다.
<정하은. 영천여중 1년>
"행복한 소식이 가득"
우리 반에서는 매주 영천시민신문으로 신문 학습지를 하고 있다. 그래서 나는 매주 영천시민신문을 읽게 되었다. 영천시민신문을 읽으면서 영천에 관한 다양한 소식들을 알게 되어서 좋았다. 중앙일보나 조선일보엔 영천을 자세하게 알려주지 않는다. 하지만 영천시민신문에는 나라의 큰 소식뿐만 아니라 영천의 작은 소식까지도 자세히 알려 준다. 여러 가지 행사소식과 유용한 정보들이 많았다. 무엇보다도 영천시민신문을 읽음으로써 영천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진정한 영천시민이 되어가는 것 같았다. 신문을 읽는 동안 영천, 우리 고정에 대한 내 사랑은 점차 여물어 갈 것이다. 앞으로 내 고장 영천이 더 발전하고 살기 좋은 곳이 되어 영천시민신문이 행복한 소식들로 가득 찼으면 좋겠다.
<노은채. 영천포은초등 4년>
"애향심 가질 수 있어"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에 영천시민신문이 함께하고 있었다. 그러나 신문을 받아보기 전까지는 영천시민신문이 있다는 사실을 잘 알지 못했다. 이번에 영천시민신문을 받아보고 영천에 관한 소식을 읽으면서 영천에 더 관심이 가고 영천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다. 부모님께서도 신문을 집에 가져가면 유심히 보시고 영천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기도 하셨다. 다른 반 친구들에게도 영천시민신문에 대해 알려주고 싶은 마음이 든다. 그러면 나처럼 영천에 대해 잘 알고 영천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질 것이다.
영천시민신문에 바라는 점은 더 많은 시민의 의견과 느낌을 다양하게 나타내주었으면 좋겠다. 그렇게 영천시민 모두가 노력을 해서 혼자가 아닌 함께하는 영천시와 영천시민신문이 되었으면 좋겠다.
<심우택. 영천포은초등 4년>
"공부에 도움되는 신문"
평소에 저는 국어과목을 좋아해서 글쓰기에 관심이 많습니다. 하지만 교과서를 보면 어려운 말이 너무 많이 나와 이해가 잘 되지 않아 답답할 때도 많습니다. 부모님께서는 모르는 낱말은 사전을 찾아서 자기 스스로 이해를 해야 한다고 하지만, 사실은 귀찮아서 대충 짐작만 하고 글을 읽습니다.
그러다가 학교에서 나누어주는 신문을 계속 읽어보니 저도 모르게 낱말 뜻을 많이 알게 되어 공부시간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친구들은 국어를 잘 하는 저를 부러워하지만, 꾸준히 신문을 읽었기 때문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처음에는 몰랐지만, 같은 말이 자주 나오니 자연스럽게 그 뜻을 알게 되었답니다. 물론 아직까지 사전을 찾아봐도 이해가 잘 되지 않는 어려운 말도 많지만, 교과서에 나오는 말은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어서 글을 읽을 때에도 재미가 있습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신문을 보고 읽기 실력을 키울 겁니다. 그리고 영천시민신문에 초등학생들이 즐겁게 낱말 공부를 할 수 있도록 낱말퀴즈나 퍼즐과 관련된 면이 있으면 더 좋겠습니다.
<김승완. 화산초등 5년>
"어린이 코너 있었으면"
사람들은 매일 그날 새로 들어오는 소식이나 날씨를 알기 위해서 뉴스나 신문을 본다.
새학년이 시작된 지 얼마쯤 지났을 때 선생님께서 "얘들아, 올해는 영천의 소식을 전해주는 시민신문으로 재미있게 공부해 보자" "아니, 신문으로 어떻게 공부를 하지?"
나는 신문으로 공부한다기에 무척이나 궁금하였다.
처음 신문을 펼쳐 보니 아주 작은 글자가 눈에 들어와 이걸 어떻게 읽지 하는 마음이 앞섰다.
어렵고 재미없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하나씩 차근차근 선생님을 따라 공부하니 궁금한 것을 많이 알게 되어 내가 똑똑해지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신문에는 내가 모르는 것이 가득 하였다.
그리고 여름방학동안 신문의 여러 가지 자료를 찾아서 스크랩을 하는 것이 있었다.
환하게 웃는 얼굴의 주인공을 찾고, 가장 좋아하는 운동종목이나 미래에 되고 싶은 직업등 신문에서 찾아보는 공부가 아주 재미있었다.
그리고 신종플루 예방법과 한약축제에 대한 내용도 알게 됐다.
그런데 어린이를 위한 신문이 별로 없어서 아쉬운 느낌이 든다. 신문 한 면에 어린이 코너가 있었으면 좋겠다.
우리 영천의 좋은 소식을 가득 싣은 영천시민신문으로 영천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열심히 공부하여 부모님, 선생님, 친구들에게 도움을 주는 사람이 될 것이라고 다짐한다.
<전현석. 영천중앙초등 2년>
"영천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선생님께서 영천시민신문을 읽어보라고 주시면 저는 사진이나 그림을 먼저 봅니다. 재미있거나 특이한 사진을 보면서 관련된 내용을 보면 더 재미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면서 신문을 보면 우리 지역의 모습을 한 눈에 볼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행사라고 하면 내가 다니는 학교나 우리 집 근처에서 치러지는 행사만 알고 있었는데, 신문에는 우리 영천지역 구석구석의 행사가 소개되어 있어 가족들과 함께 참석해보고 싶은 곳도 더 많이 생겼습니다. 평소에 관심 있었던 행사를 신문을 통해서 보니까 기분이 너무 좋았습니다. 예를 들면 우리 부모님은 전국 노래자랑을 즐겨 보시는데, 이번에는 우리 영천에서 열리는 한약축제를 축하하는 의미에서 전국 노래자랑도 함께 공연된다고 하니 꼭 참석하실 예정이라고 좋아하셨습니다. 물론 이 사실도 내가 전해드렸는데, 바로 신문에 나온 광고 덕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영천 지역의 모습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신문을 꾸준히 읽어야겠습니다.
<임수현. 화산초등 5년>
"쉬운 말로 글을 썼으면"
어려운 말을 쓰지 않고 쉬운 말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어려운 말을 하면 우리들 같은 어린이들은 잘 모르기 때문입니다. 이번 신문에는 우리학교가 나와서 기분이 좋았어요. 이태현 선수가 와서 씨름에 대하여 조금 알게 되었습니다. 내가 우리 학교에 바라는 점은 개인 컴퓨터가 있었으면 좋겠고 영천시에 바라는 점은 계단대신 엘리베이터나 에스컬레이터가 생겼으면 좋겠다. 그리고 놀이시설이 많아지고 백화점 같은 높은 상가가 있었으면 좋겠다. 마지막으로 지하철이 생겼으면 좋겠다.
<박기수, 영천동부초등 6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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