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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인명사전 지역에도 영향 미칠듯
시민회관 공사중, 연말 장소마련 고민
2009년 11월 30일(월) 16:12 [영천시민신문]
 

ⓒ 영천시민뉴스

● …지난 18일부터 3일간 대전에서 열린 한국언론재단 전문연수 '통계 자료를 활용한 기사화 작성' 교육에서 첫날 윤희일(경향신문 차장)강사는 "여론조사 통계는 가정주부가 1천명 먹을 국을 끓였는데, 맛을 보려면 1천 명분 다 보는 것이 아니라 솥 전체 내용물을 잘 썩어 한 숟가락만 맛보면 안다" "사람 몸 전체 피 검사를 할 때 모두 다 뽑는 것이 아니라 한 방울만 뽑아도 알 수 있다"는 표현으로 여론조사 통계의 의미를 한마디로 정의.
그러나 요즘 많이 유행하는 ARS 여론조사는 '저렴한 비용, 단기간 조사' 등의 장점이 있으나 '응답 성공률이 낮아 표본 대표성이 부족, 거짓 응답' 등의 단점이 있어 부작용도 있다고 지적.

● …지난 8일 발간(발간보고회 개최)된 '친일인명사전'이 지역에도 영향이 미칠 듯.
지역의 한 정당관계자는 "영천에도 친일 행위를 한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오늘을 사는 시민들도 알아야 한다. 잘은 몰라도 아마 항일운동사에 적힌 사람들도 왜곡된 사람이 있을 것이다"면서 "이는 지역신문에서 사실을 밝혀 시민들에 알리고 바로잡아야 한다. 친일 행위는 지도층과 일반적인 시민들은 분명 다르다"고 의견을 제시.
친일인명사전은 민족문제연구소에서 발간, 4,389명의 친일행위자를 기록하고 있으며, 각 3권으로 구성, 가격은 30만원.
민족문제연구소는 2004년 발간에 따른 정부의 연구지원금 5억 원이 전액 삭감(중단)되자 국민들로부터 성금 7억여 원을 모금해 8년(2001년 편찬위원회 구성) 산고 끝에 인명사전을 발간.

● …박용배 전국한우협회영천시지부장이 그동안 한우농가들을 위한 행사가 없었다며 한우인의 밤 행사를 추진하겠다고 한우협회 행사장에서 밝히기도.
지난 19일 한우농가를 대상으로 한 '영천포도한우' 브랜드사업 설명회장에서 박 지부장은 "지역의 200여 한우농가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지 않아 회원농가들의 아쉬움이 컸다"며 "한우인의 밤 행사를 꼭 개최하겠다"고 회원들에게 강조.
이날 박 지부장은 브랜드사업 설명회와 관련 사업에 참여하는 농가에는 상생할 수 있는 많은 지원이 돌아가겠지만 참여하지 않는 농가에는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이 없다고 말하기도.

● …한국마사회 신규경마장 유치 서명운동이 지난 25일부터 시작되고 있는 가운데 시민들이 서명에 동참 하면서도 경마가 도박 중독에 대한 우려로 망설이기도.
서명에 참여한 시민들은 "경마장 유치가 긍정적인 면도 있으나 정선 카지노에서 일어나는 폐단을 생각해봐야 한다"면서 "영천시도 유치에만 열 올릴 것이 아니라 심사숙고해야 한다"고 한마디.
이에 대해 다른 견해를 가진 시민들은 "도박 산업은 경제 전체적인 면에서는 긍정성이 상당하다. 폐단은 있으나 폐단이 있다고 카지노를 없앨 수 없으며, 주식 하고 목숨을 던지는 사람이 나오나 주식시장을 폐쇄할 수는 없는 것과 비슷한 이치다. 산업 전체적인 면을 생각해야 한다"고 유치를 적극 지지.

● …김영석 시장은 지난 26일 공설시장 상인대학 2기 졸업식에 참석하고는 배움을 강조.
김 시장은 "배움이 중요하다. 배움을 사회에 환원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 여러분들의 얼굴에 지식과 지혜가 가득 들어 있는 것 같다. 이 배움을 고객들에 환원해야 한다"면서 "판매기법, 의식개혁, 친절 등 모든 것을 바꿔야 한다. 그래야 매출이 증가한다"고 강조.
김 시장은 또 "이 강당은 약 6억 원의 예산을 들여, 시민들이 지었으나 도에서 예산을 지원하고 시에서도 지원했다. 도 예산 지원에 노력한 한혜련 도의원과 방망이를 두드려준 영천시의회 김태옥 의장에 우리 모두 고마운 마음을 전합시다"라고 박수를 유도.

● …영천소방서는 지난 26일 주공3차아파트 입구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소화기 점검 및 분말약제 충약 등 소방홍보 및 화재예방 교육을 전개했지만 점심시간인 12시 전부터 빈 천막만 썰렁.
아파트 주민은 "현수막과 천막만 치고 사람은 없어 황당하다. 전시행정의 대표적인 것이다."며 "잠시 자리를 비울 수 있지만 누구라도 1명은 남아있어야 한다."고 일침.

● …지역의 어린이집과 유치원마다 재롱잔치를 준비하기 위해 분주하지만 막상 가장 인기 있는 장소인 시민회관이 아직 공사 중이라 장소마련에 고심.
지역 어린이집 관계자는 "영천에서 가장 큰 장소인 시민회관 대관이 어려워 문제가 많다. 청소년수련관도 있지만 좌석수가 적어 협소하다."며 "12월 말경에 공사가 끝난다고 들었는데 빨리 완공되길 바란다."고 부탁.
영천시관계자는 "원래는 12월 말경에 완공예정이지만 행사가 많은 12월을 생각해 조기완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현재로는 12월 초순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

● …신종플루 예방접종을 함에 있어 어린이집과 유치원생들은 사각지대에 놓여있다고 한마디.
초, 중, 고 학생의 경우 11월 12일부터 4주간에 거쳐 백신접종이 이뤄지고 영유아는 인터넷으로 신청해 12월 접종계획이 있지만 어린이집과 유치원생들은 아직 계획조차 없어 걱정이 태산.
유치원 관계자는 "정책적으로 시행하여 교육청과 시청에 뭐라 말은 못하고 있다."며 "이유는 몰라도 이번 정책에서 유치원생은 사각지대에 놓였다."고 설명.
한 유치원생 학부모는 "아직 백신의 안정성을 몰라 걱정하고 있는데 학생들에게 큰 부작용이 없는 것 같아 빨리 접종을 하고 싶다."며 "언제가 될지 몰라도 시에서 많은 홍보를 해주면 좋겠다."고 당부.
반면 고3 학생들은 예방접종을 할 기회가 있지만 수능준비와 취업관계로 기회를 놓치는 경우도 발생.
영천시민신문 기자  smtime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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