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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탄소 녹색성장에서 미래를 찾는다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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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 이제는 관광 상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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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1월 30일(월) 16:15 [영천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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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탄소 녹색성장에서 미래를 찾는다②
한국언론재단에서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저탄소 녹색성장 현장 탐방을 실시했다. 본사에서는 김기홍 기자와 장지수 시민기자가 동행하여 첫날에는 포스코와 영덕 풍력발전소, 둘째 날에는 문경 석탄박물관과 김천 태양광발전소와 STX에너지 현장, 셋째 날에는 산청 대안기술센터와 민들레학교를 탐방했다. 전 세계는 지금 탄소배출권 등 녹색성장과 환경에 막대한 투자와 연구에 몰두하고 있다. 대기업을 비롯해 크고 작은 기업에서 친환경사업과 녹색성장에 전력투구하는 이유를 알아본다.
'석탄' 이제는 관광 상품이다
문경석탄박물관
석탄산업은 1980년 초까지 최고의 전성기를 걸었다. 그러나 석탄에서 발생하는 각종 대기오염 물질과 위험성이 알려지고 석유산업이 활성화되면서 탄광촌은 필요성이 사라지고 흉물로 변해버렸다.
경북 문경시 가은읍 은성광업소도 예전부터 탄광촌으로 유명했지만 시대가 흘러 석탄산업이 쇠퇴기를 지나면서 힘겨운 나날을 보냈다.
그러던 중 1995년 석탄산업 조성사업비 집행계획이 마련되면서 1999년 총 사업비 60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2층의 석탄박물관을 개관하게 됐다.
박물관 1층 전시실은 광물․화석과 석탄의 이해, 이용과 석탄산업과 생활상을 묘사했다.
2층 전시실은 광산관련 도서와 석탄을 캐는 곳인 채탄, 통로를 구축하는 굴진, 출갱장면, 당시 사용했던 무선장비와 조사․측량장비 등과 이들을 한꺼번에 볼 수 있는 영상관 등이 전시됐다.
야외전시장에는 실내에는 설치할 수 없는 대형장비인 광차, 전양기, 공기압축기, 인차, 기관차 등이 전시됐으며 갱도전시실에는 기계화 채탄막장, 사무실, 굴진막장, 붕괴현장, 구호장비 등을 선보였다.
이외에도 광부가족들이 생활한 광원사택 전시관이 있다.
문경 석탄박물관이 각광을 받는 것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실제 갱도를 활용한 점이다. 또 2000년대를 접어들면서 석탄박물관 옆에 위치한 드라마 연개소문과 선덕여왕 촬영장이 관광객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으면서 몰려들고 있다.
한편, 석탄은 오랜 지질시대를 거쳐 식물들의 유해가 퇴적암의 지층과 같이 퇴적되어 남게 된 유기적 퇴적암이다.
무한에너지 태양을 활용한다
STX 솔라
저탄소 녹색성장사업은 크게 태양광과 풍력으로 나눠진다.
STX Solar는 최근 이슈화 되는 온난화 문제와 지속적인 고유가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 태양광에너지를 활용한 미래성장 동력차원에서 2007년 11월 설립됐다.
STX Solar는 태양빛을 전기로 바꾸는 태양전지 생산공장을 구미 산업단지에 2009년 11월2일 설립하였으며 향후 태양광 발전의 확대를 위해 고효율, 저비용 전지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STX Solar는 폴리실리콘 제조사업, 잉곳․웨이퍼 제조사업, 태양전지 제조사업, 태양광 모듈 제조사업, 시스템 설치사업, 발전소 운영사업 등 6분야에 진출했으며 이번에 웨이퍼에 반도체공정을 통해 빛을 전기로 변환시키는 태양전지 제조 사업장을 방문했다.
구미 제4 산업단지에 위치한 STX Solar는 태양광발전소에서 사용되는 모듈의 자재인 셀을 생산하는 곳으로 연간태양전지 생산규모는 50MW로 화석연료 대비 전기에 비해 연간 28,000톤의 CO2감소효과를 낼 수 있는 규모이다. 이를 이산화탄소 배출권 거래액수로 계산하면 연간 6~8억원에 해당한다.
김태환 사업관리팀장은 "태양광사업은 유럽에서는 1950년대부터 시작했다. 우리나라는 아직 기술력과 모든 분야에서 뒤쳐져 있지만 IT분야에서 세계최고라는 점에서 무한한 성장가능성이 있다."며 "현재 생산되는 셀은 효율이 14~17%에 달하지만 앞으로 효율성이 높아지면 태양에너지의 의존도가 높아질 것이다."고 설명했다.
국내 최대면적 태양광발전소
김천태양광발전소
김천태양광발전소(대표 박노빈)의 홍보관에 들어서면 우선 역시 대기업은 앞서가는 면이 있구나 하는 느낌을 갖게 된다. 먼저 발전소 제원의 설명에서부터 기업이미지를 생각한 홍보관 시설, 그리고 발전소의 규모, 운영과 사후관리의 과학화가 그것이다.
김천시 어모면 일원 600,000㎡에 부지면적으로는 국내 최대이며 이곳에 총 148억원을 투입 18.4MW용량으로 지난해 9월 29일 상업운전을 개시했다. 이 발전소는 김천시 인구의 17%가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인 연간 20만MWH의 전기를 현재 생산하고 있다.
또 발전소는 태양광을 집광하는 모듈의 수만도 중국산 53,833개, 미국산 20,284개 그리고 국산 12,466개 등 모두 86,583개로 고정형과 추적형을 혼합해 설치해 가동함으로서 기술개발을 위한 발전량 효율성을 형태별로 비교 분석하고 있다.
태양열발전과 태양광발전은 확연히 구별된다. 열 발전은 태양의 뜨거운 열을 모아 수증기를 만들고 그 수증기로 발전기를 돌려 전기를 발생한다. 농촌지역의 태양열 온수난방은 발전이아니라 열을 이용한 단순한 태양열에너지에 불과하다.
그러나 태양광발전은 실리콘이라는 물질로 만들어진 접합전지판에 태양광을 쏘여 플러스와 마이너스전기를 바로 얻게 되는 장치(모듈)이다. 이렇게 얻어진 전기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건전지와 같은 직류전기이며 모아진 전기를 일정전압으로 만들기 위해 컨버터라는 장치를 거치고 다시 가정용전기와 같은 교류로 변환하기위해 인버터라는 장치를 통과한다. 끝으로 한전에서 가정으로 보내지는 220볼트의 전압과 동일하게 변압기를 거쳐 승압한 후 송전선을 통해 송전하게 되는 것이다.
태양광 발전은 입사되는 태양복사 에너지가 전혀 경비를 들이지 않는다는 본래의 장점 이외에도 반도체인 태양전지의 양자광전효과를 이용하기 때문에 열에너지를 매개로 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가동부분 없이 조용하고 안전하게 그리고 공해 없이 전기에너지를 일으키는 청정에너지 발생법이다.
태양광발전을 저해하는 요인 중에 하나가 모듈주변의 온도이다. 지면의 복사열로 인해 모듈주변의 온도가 상승하면 그만큼 발전량이 저감된다. 따라서 태양광발전소가 통풍이 잘되는 산이나 바다로 가는 이유이기도 하다. 또 모듈 아래에 잔디를 심어 바닥의 온도를 낮추어주는 방식도 가해진다.
우리나라의 최초 민간기업으로 태양광발전소가 있는 곳은 그리 멀지 않는 칠곡군 동명면 남원리 (주)신태양에너지(대표 허경춘)가 2004년 200KW급 규모의 고정식 태양광발전소를 세운 것이 시작이다. 또 태양 추적식 국내최초로는 대한전선 계열사인 대한태크랜(대표이사 이광호)이 전남 강진에 1,00KW급을 건설한 것이 효시다. 이후 김천 태양광발전소를 비롯해 국내에는 현재 1,215개에 총발전량 347,165,32KW이 생산되는 급신장세를 과시하고 있다.
반면 태양광발전은 풍력발전에 비해 많은 면적의 부지가 필요한 단점과 모듈의 정기적 청소를 해주어야 하는 어려움도 있다. 무분별한 경쟁적 설치로 자칫 아름다운 강산이 흉물로 변모하지 않도록 정부는 올바른 정책과 각별한 보살핌이 있어야 할 것이다.
-김기홍 기자, 장지수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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