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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가 좋아도 나빠도
민초들은 아이의 똑똑함을 숨기기도
2009년 11월 30일(월) 16:29 [영천시민신문]
 
주위나 집안에 간혹 아이를 키우다보면 나이에 맞지 않게 하는 짓이 영특하거나 또 이웃집 누구네 아이는 3살이 지났는데도 말이 어눌하고 밤마다 소변을 가리지 못하여 부모의 애를 태우는 어린아이가 있다.
너무 영특하여 얄밉기는 해도 아무래도 늦게 깨우치는 아이보다는 우선 기분이 좋아도 좋은 것은 사실이다. 그리고 이웃에서 똑똑하다고 모든 분들에게 칭찬을 받는다.
고려조와 조선조 중기까지는 민초들의 가계에서는 어린아이가 너무 똑똑하고 영특하면 부모가 겁을 내며 똑똑함을 숨기는 일들이 허다하게 있었다.
당쟁이나 친가와 외척에서 적자와 서자간에 서열을 정하기 위한 골육상쟁에서 화를 면하기 위한 하나의 수단이었으며 민가에서 보통이상의 아이가 자라고 있다는 소문이 나면 아이에게 위해가 가해지거나 좋지 못한 일이 발생한다는 것이다.
어쨌건 그저 평범하고 보통스러움 속에서 건강하고 자식들이 부모속 안 썩이고 저거들 밥이나 마음놓고 먹으며 건강하게 살면 되는 것 아니냐는 소박함이 부모들 마음이다.
여기 머리가 너무 좋아서인지 예민한 건지 비겁함인지 결코 떳떳하지 못한 사람이 스스로 숨을 끊었다. 경기 서남부 지역에서 부녀자 13명을 살해한 서울구치소 수감 사형확정자 연쇄살인범 정남규이다.
이 아저씨 웃기는 것은 자기는 사람을 파리처럼 취급하고 죽이면서 자기의 목숨에는 너무나 애착이 크고 죽는다는 의미에 압박감과 불안과 무서움을 이겨내지 못했던 모양이다. 최근 사형에 대한 논란이 뜨거워지자 집행대기 중이던 그가 자기 목을 죄어오는 교수형의 목줄의 압박과 두려움을 이겨내지 못한 것이다.
반대로 정남규처럼 느낌이 예민하지 못한 쪽의 사람을 찾아달라 하면 동방삭이도 놀라 기절할 최근 세종시와 4대강을 뛰어넘는 대 히트작 국세청 안국장 내외와 전 한상률 국세청장의 우둔한 머리들의 부딪힘의 결정판인 어눌한 그림장사와 차장 자리 제의와 함께 3억원 요구 사건이다.
기박에서 무리수가 간혹 있다. 무리수도 하나의 수이다. 접전에서 무리수는 최후의 수단으로 자폭에 의한 수이며 상대의 실수도 노려보는 비겁한 수이다. 안국장 아저씨 중소기업사장님이나 건설업 사장님들에게 ꡐ세무조사ꡑ란 무서운 무기를 들고 부인이 경영하는 미술관에서 그림을 사라고 강요한 사실이 드러났다. 이러한 공직자세로 투명한 세정이 어떻게 보장될까.
건설회사 사장님 한 분은 안국장 부인에게 무려 27억원어치 그림을 샀다 한다. 이 사장님도 27억원 이상의 음침함이 있었기에 샀을 것이 아닐까. 아니면 ꡐ세무조사ꡑ란 대포 한방이면 회사는 초토화 되거나 존립의 위기까지 느낄 수 있으면 우선 회사부터 살리고 보자는 식으로 샀겠지.
신은 정녕코 인간에게 말하길 지성으로 살아가라고 명했는데 정남규도 국세청의 안국장도 모두 신과의 약속을 위반하였다.
예민한 두뇌도 우둔한 두뇌도 얼굴살이 오소리 등처럼 두터움은 격리대상의 사람들이다. 그리고 무리수는 개인도 가문도 최후는 몰락하는 수이다.
이런 분들에게 뭐 따로 비겁하거나 부끄럽지 않느냐고 반문해 볼 필요성이 없겠지만 이런 사람들을 위하여 흉악범은 속전속결하고 공직자의 비리와 부패는 친 인척의 재산까지 국고로 귀속시키는 초 강력한 예방주사 등을 이러한 사람들을 위하여 만들어 놓아야 할 필요성이 있다.
영천시민신문 기자  smtime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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