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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튼의 운동법칙이…
 
2009년 12월 14일(월) 16:47 [영천시민신문]
 
4대강 추진 여야 입장 팽팽
세종시 갈등 여야 점입가경
화엄에서 상입(相入)이라고 하는데 이것은 만물과 모든 사건은 우주 전체의 상호참여와 우주전체의 상호투영으로 성립된다는 것이다. 서로 다른 다양한 존재가 서로가 서로를 인정하고 성립하게 해주는 우주의 모습을 말한다.
특정 종교에서 일컫는 말이 아니다. 흔히 사람도 자연의 일부이다. 또는 어떤 한의학자는 사람의 몸은 작은 우주이다 라고 말하는데 양자 모두 객관성이 있는 이야기다. 만물의 형상은 제각각이며 나름의 대잇기와 특유의 문화도 지구의 한편에서 문화를 지키거나 공유한다.
이들의 만물 형형색색은 하나하나 빠짐없이 전 우주적 진동의 세계이며 내가 곧 우주요 우주는 곧 나이다 란 등식을 성립한다.
지금 인천의 짜장면 거리의 어떤 가게에서 짜장면을 손님 앞에 놓으려다 그릇이 미끄러워 하얗게 차려입은 데이트족 아가씨의 윗옷에 짜장면 그곳이 엎질러져 버렸다.
그순간 공교롭게도 제주도 남단 마라도의 짜장면 집에서도 비슷한 광경이 일어났다. 그러나 두 사건은 서로 정보를 공유하거나 교환할 시간이 성립되지 않으므로 고전적 인연관계는 없다. 그러나 우주의 틀 속에서 상호 연관된 사건이 존재하였음이다.
뉴튼 역학의 기본원리에는 3개의 운동법칙이 있는데 제1법칙은 관성의 법칙 제2법칙은 힘과 가속도의 법칙 제3법칙은 작용과 반작용의 법칙이다.
작금의 대한민국 정가의 화두는 세종시 원안대로와 수정안이며 두번째는 4대강 살리기이다. 추진하려는 여측과 원안대로와 4대강을 그냥 두자는 야측의 입장이 팽팽한 줄당기기로 국가의 전체적인 분위기가 몹시 어지럽다. 관련 당사자들이야 머리카락이 있는대로 희어질 판국이겠지 좌우지간 현 상황의 정가가 뉴튼의 운동법칙 세 개 모두와 연관지워도 과하지 않다.
움직이는 물체는 계속해서 움직이려 하고 정지한 물체는 계속 정지하려는 이치와 정지한 물체를 다시 움직이려면 새로운 힘이 필요하다(뉴튼의 제1법칙).
이 법칙을 4대강과 대입하여 보면 반대쪽은 그대로 두어야 한다는 이론과 정부측 여쪽에서는 물을 막고 흐르게 하자는 것이다.
제2법칙은 여와 정부는 국가대업의 깃발로 나아가려는 힘과 가속도의 법칙이 적용되고 제3법칙인 작용과 반작용에 적용시키면 여와 야의 힘의 대립선상에 놓여 당기기 하는 것이다.
어느날 사과나무에 달린 사과가 떨어졌다. 지구와 우주 사이에 존재하는 힘의 균형이 사과를 떨어뜨린 것이다.
세종시의 갈등이 여․야간의 인력(引力)으로 안개를 피우며 점입가경으로 몰아간다. 뉴튼의 운동법칙과 같다.
이완구 충남도지사가 사퇴를 밝혔다. 힘의 균형과 운동의 틀이 깨어졌으며 힘과 운동은 시간적 공간을 메우지 못함이다. 그런 일이야 절대 없겠지만 시위성 사표나 홧김에 내는 사표 또는 헐리우드 액션이어서는 안된다.
세종시를 원안대로 요구하는 충남도민지사, 박근혜, 수정불가피론의 정부와 총리 사이에서 이나라의 국민들은 지구위에서 두 힘이 당기는 우중충한 초겨울이 토해내는 분위기에 취해 말을 잃고 있다.
한 국가안에서 색깔론이 이렇게 싸워서는 쓸모가 없다. 모든 사람들이 수긍하고 이해하는 보편타당성이 아침안개처럼 피어야 한다.
만고의 불변인 뉴튼의 운동법칙을 대입한 필자도 무거운 마음이다. 정치현상의 대상이 어디까지나 국민이다.
국민을 편안하게 해주는 매개가 정치라면 정치인은 국민을 위하여 봉사하는 사람으로 빛과 소금이 되어야 함이 아닐까.
영천시민신문 기자  smtime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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