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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지방선거 최대관심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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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공천 누가 받을까 중선거구제냐 소선거구제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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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2월 21일(월) 15:04 [영천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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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동시지방선거가 5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지역의 선거분위기는 냉랭하다. 출마의사를 피력한 인사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여서 자칫 시민들의 선거무관심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우려할 정도다.
이 같은 기현상의 배경에는 기초의원 선거구제의 미결정이라는 제도적인 문제가 상당부문을 차지하고 있다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지난 15일 국회정치개혁특별위원회에서 내년 지방선거와 관련해 시장 기초의원 정당공천제도의 유지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한나라당 정서가 강한 지역 특성상 '한나라당공천=당선' 공식이 성립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출마예정자들의 공천경쟁이 어느 때보다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시장과 도의원선거의 경우 누가 공천권을 거머쥐느냐가 당락의 최대변수다. 그 만큼 대결구도가 단순명료하다.
하지만 기초의원선거는 사정이 좀 다르다. 선거구제 조정문제와 관련해 한나라당은 소선거구제 전환, 민주당은 현행 중선거구제유지를 주장하고 있어 국회정개특위에서 합의도출이 안 된 상태다. 선거구 문제가 유동적이기 때문에 출사표를 던진 정치지망생을 찾아보기 힘들다. 출마예정자의 대부분이 선거구가 어떻게 변할지 몰라 입장표명을 미룬 채, 관망하고 있기 때문이다. 선거구에 따라 혈연 지연 학연 등 대결구도가 판이하게 달라지고 변수가 워낙 많아 표계산이 쉽지 않다는 현실적인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경우에 따라서는 현역 시의원간 맞대결을 벌여야 하는 기현상이 벌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따라서 내년 기초의원선거 최대관심사는 '소선거구제 전환이냐 현행 중선거구제 유지냐'로 압축된다.
현재로서는 기초의원 출마예정자들이 선거구가 최종 확정될 때까지 출사표를 던지기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 한 현역시의원은"어떻게 결정될지 갑갑하다. 여러 가지 경우를 염두에 두고 있다"고 말했다. 출마를 고심하고 있는 정치지망생 A씨는 "선거구가 결정돼야 대결구도 윤곽이 나타날 것"이라며 "일단 지켜보고 있다가 그때 가서 출마여부를 판단해도 늦지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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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칠원 기자 “시민신문을 보면 영천이 보입니다” - Copyrights ⓒ영천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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