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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낳기 좋은 세상 만들어 봅시다
영천시운동본부 출범
2009년 12월 21일(월) 15:54 [영천시민신문]
 
아이 낳기 좋은 세상 영천시운동본부가 출범했다.
아이 낳기 좋은 세상 영천시운동본부는 지난 16일 오후 청소년 수련관 2층에서 출범식을 가지고 활동에 들어갔다.
출범식에는 김영석 시장과 김태옥 시의장, 김태수 교육장, 김옥경여사(정희수 국회의원 부인) 등이 참석해 출범을 축하하고 김 시장은 영천시운동본부에 참여한 27개 단체 대표들에 위촉장을 전달했다.
아이 낳기 좋은 세상 영천시 운동본부는 종교계, 경제계, 여성계, 교육계, 언론계, 시민단체, 보건의료계, 자치단체, 출산양육후원단체 등 27개 단체가 참여하고 김길동(종교계, 기독연합회장), 박준곤(경제계, 상공회의소 회장), 우애자(여성계, 여성단체 협의회장), 남경혜(출산양육후원단체, 한자녀더갖기 운동연합 영천지회장), 김승태(자치단체, 영천시 부시장) 5명이 공동의장을 맡았다.
이들은 저출산의 원인과 현황, 영천시의 출산정책 등을 숙지하고 아이 낳기 좋은 세상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행사 마지막에는 다산을 상징하는 밤과 대추를 공동의장과 기관단체장들이 신랑 신부에 던지는 의식과 유모차에 아이들이 타고 들어오는 모습을 연출해 아이 낳기 좋은 영천을 상징해 참석자들이 많은 박수를 보내기도 했다.


뒷이야기
● …김영석 시장은 "오늘 무척 어려운 자리에 섰다. 영천에서 해결해야 할 가장 큰 고민이다. 한해 780명이 태어나는 영천은 도내에서 신생아 출생률은 최고다. 아이 낳기에 대해서는 이 나이에 어떻게 한다는 것 보다 예산을 많이 유치해 잘 사는 영천을 만들어야 한다. 그러면 전체 인구가 증가한다. 예산확보를 위해 열심히 뛰는 정희수 국회의원에 격려의 박수를 보내자"고 예산확보를 강조.

● …김태옥 시의장은 "우리는 7남매다. 몇 해 전 18만 영천시민이 이제는 11만이 됐다. 아이 낳기에 예산을 많이 확보하면, 키우는 것은 영천시에서, 교육은 교육청에서, 이런 식으로 나가면 얼마안가 18만을 회복할 것이다. 모두 아이 낳기에 힘을 모으자"고 인사.

● …김옥경 여사는"30여 년 전 학생때 산아제한이 있었다. 아들 딸 구별 말고 둘 만 낳아 잘 기르자ꡑ 당시는 둘도 많다 하나만 낳아 잘 기르자고 했는데, 이것이 이제는 심각한 문제점으로 대두됐다. 저는 세 명이 있으니 자신 있게 아이를 낳자는 말을 할 수 있다"고 하자 박수.

● …행사에 참가한 사람들 중 가임 여성과 남성이 적어 아쉬움으로 남기도.
특히 아이 낳기 운동본부에 참여한 27개 단체 대표들 중에도 1-2명을 제외하고는 아이 낳을 수 있는 사람이 전무.일부 참석자들도 행사 후 "나이 많은 사람들만 있어 우리도 걱정됐다. 아이 낳을 수 있는 사람들이 많이 참여해야 한다. 후에는 교체 가능하면 교체했으면 한다. 다문화 가정도 참여시켜야 한다. 이런 식이면 활성화는 어려울 것이다"고 한마디씩.
이에 우애자 공동의장은 "우리는 끝이 났으나 이제 손자 손녀를 많이 가져라고 출산 정책 등을 홍보한다는 뜻도 있다"고 한마디.
영천시민신문 기자  smtime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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