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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산업단지 공사 진척 늦어
대구 경북 산업단지 포화 상태, 공동화 우려
2010년 02월 01일(월) 13:44 [영천시민신문]
 
영천 일반산업단지가 너무 늦게 추진되고 있다는 지적이 대두되고 대구 경북지역에 산업단지가 포화상태라는 걱정 또한 대두되고 있다.
현재 영천에서 가장 빠른 진척을 보이고 있는 채신 구암리 일대 일반산업단지(약 160만㎡, 55만평)는 지난 2005년 용역을 거쳐, 2006년 5월 도시계획 심의 통과, 토지거래허가고시하고 오늘에 이르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55% 보상이 진행되고 있다.
임호웅 위원장(일반산업단지 편입토지지주위원회 위원장)은 󰡒산업단지 진행이 너무 늦다. 06년 고시한 뒤 아직 보상을 5~60% 정도가 찾아 갔다. 나머지는 그대로 있고 일부는 재신청 한 상태다. 산업단지는 경마장 보다 훨씬 경제적 가치가 높다. 그런데 진행이 더딘 것이 흠이다. 경마장은 생각보다 거창하지 않다. 지금 운영하고 있는 곳을 봐도 그렇다. 경마장 보다 산업단지에 총력을 기울였으면 한다󰡓고 한 뒤 󰡒보상이 끝나면 문화재 조사, 무연고 분묘 이장 등 해야 할 일이 첩첩산중이다. 그리고 대구 경북에 우후죽순처럼 늘어나는 각종 산업단지 조성이 있으므로 하나라도 총력을 기울여 빠른 시일 내 오픈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도시주택과 산업단지 담당 부서에서는 󰡒진입도로는 현재 집중 투자하고 있는 단계다. 보상이 어느 정도(55%) 진행됐는데, 계속 늦어지면 공탁으로 수행할 수도 있다. 토지주택공사에서 시행하므로 토지 매입만 완료되면 바로 들어간다󰡓면서 󰡒최대한 빠르게 추진하려고 한다. 지주들의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했다.
대구 경북 각종 산업단지 포화상태라는 지적에 대해서는 󰡒사실 걱정이 된다. 고경 산업단지는 괜찮은데, 다음 단지는 토지주택공사에서 사업 체결을 꺼릴 것이다. 향후 경기나 세종시 등을 감안하면 더욱 그렇다󰡓고 설명했다.
가장 빠른 진척을 보이고 있는 채신 일반산업단지는 지난 06년 도시계획 심의 통과 후 행정의 계획은 09년 말에 준공 예정이다고 했는데, 2~3년 후 준공도 불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대구 경북에 조성 또는 계획 중에 있는 단지는 대구 6개(성서 5차 산업단지, 대구사이언스파크, 첨단복합의료단지 등)와 경북 57개(포항블로밸리-620만㎡, 구미4국가단지 679만㎡, 영천산업단지 147만㎡, 안동바이오단지 94만㎡ 등).
대구시와 경상북도 산업단지 부서에서는 󰡒2~3년 간 분양이 본격화 되지만 세종시 여파로 전국에서도 대구 경북이 가장 많은 피해를 입지 싶다󰡓면서 󰡒대책이 없으면 현재 조성 중인 단지들이 공동화 될 것󰡓이라고 걱정했다.
한편 이를 두고 지역 상공인들은 󰡒계획 중인 영천 단지들이 걱정이다. 경기 좋을 때는 가만히 있다가 남들이 다하니 따라가는 정책은 그만해야 한다. 차라리 추진하지 않는 것이 나을 것이다. 앞으로는 남들이 하지 않는가, 우리만의 독특한 정책을 폈으면 한다󰡓고 충고했다.
영천에는 영천국가산업단지, 경제자유구역, 영천일반산업단지, 고경산업단지, 영천물류단지, 개발촉진지구 등이 조성 또는 계획 중에 있다.
김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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