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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해사 위안부 피해 김순악 할머니 마지막 49재 봉행
은해사 위안부 피해 김순악 할머니 마지막 49재 봉행
2010년 02월 20일(토) 10:40 [영천시민신문]
 
지난 1월 4일 80평생을 일본군‘위안부’의 멍에를 짊어지고 한 많은 삶을 살다 은해사 수림장에 잠드신 김순악 할머니(만 82세)의 마지막 49재가 은해사 법당에서 봉행되었습니다. 만 16세가 되는 해 취업사기로 끌려가 만주에서 치욕스러운 일본군 성노예 생활을 해야만 하였고, 작년 12월에 대장암수술을 받으시고 회복 중에 있으시던 김순악 할머니(만 82세)께서 2010년 1월 2일 새벽에 심장마비로 운명하셨습니다. 은해사 주지 돈관스님은 49재 법문을 통해 “김순악 할머니가 이승에서 받으신 고통에서 편안하게 극락왕생 하시도록 늘 기도 드리겠다“ 며 고인의 극락왕생을 빌었습니다.
대한불교 조계종 제10교구 본사 은해사에서는 국내 최초로 수림장을 개설하고 친자연적 장례문화 확산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김순악 할머니 외에도 일본군 위안부 피해를 당하신 신현순 할머니를 수림장에 안치한 바 있고, 훈 할머니와 김분선 할머니의 49재를 봉행하였습니다. 고인의 극락왕생을 발원합니다.
<은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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