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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뒹구는 오물 '비양심 주범'
문외동 삼산길 음식물수거함 일대
2010년 03월 02일(화) 09:41 [영천시민신문]
 
문외동 삼산길 골목 삼거리에 설치된 음식물수거함 주변으로 각종 오물이 나뒹굴고 있어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시가지 중심인 시청 인근의 이곳은 도로변에 설치해둔 음식물수거함 주변으로 쓰레기종량제봉투가 함께 배출되면서 내놓은 봉투가 찢겨지거나 불법투기한 쓰레기들로 대형 쓰레기장을 방불케 하고 있다.
주변으로 흩날린 쓰레기들은 수거함 뒤편에 지면이 낮은 공터로 떨어져 지나치는 시민들에게는 눈에 잘 띄지 않지만 관심을 갖고 살펴보면 심각성을 목격할 수 있다.
문제는 계속해서 쓰레기가 배출되고 있는 가운데도 이곳을 정비하는 사람은 없다는 것이다.
그나마 이곳을 목격한 한 시민은 ꡒ버려진 쓰레기를 보고 남 탓하기에 급급할 뿐 직접 봉사하는 마음으로 수거하기에도 이곳 지면이 낮아 위험부담이 따른다ꡓ고 토로했다.
시에서 운영하는 수거차량도 새벽시간에 순회를 하지만 일과시간에 맞춰 음식물 쓰레기나 종량제봉투에 고스란히 담긴 쓰레기만을 수거하고 있는 실정이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일일이 수작업으로 수거하지 않고서는 해결되지 않고 있다.
현재도 계속해서 방치돼 있는 쓰레기 주변으로 또 다른 오물들이 쓰레기장인양 몰래 버려지기도 해 이곳이 비양심의 주범이 되고 있다.
이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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