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잦은 봄비 농작물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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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육부진 우려, 관리 철저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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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3월 22일(월) 11:44 [영천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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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비 내리는 날이 많아지면서 시설과채류는 물론 마늘, 양파 등 월동작물의 생육에도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
올해 봄철 강우량이 91.5mm로 평년대비 30mm가 더 많이 내렸고 3월평균 일조시간이 36.6시간으로 평년대비 40~60시간 적어 광합성 부족에 의한 작물의 뿌리활력 저하와 잎 황화 현상 발생이 돼 봄철 기상재해 대비 농작물 관리 지도대책에 필요하다.
지역에서 많은 재배되는 마늘, 양파는 이랑높이가 낮거나 물이 잘 빠지지 않는 포장은 배수구 정비를 철저히 하고 피해 발생이 심한 포장은 비닐 멀칭을 일부 걷어 수분증발을 촉진시켜주고 마늘웃거름은 난지형은 3월 하순, 한지형은 4월 상순까지 적기에 뿌리고 병해충 방제를 철저히 한다.
월동 사료작물은 겨울철 휴면상태에 있으면서 생리적으로 취약한 상태에 놓여 있기 때문에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서는 3월에 습해를 받지 않도록 배수구를 잘 정비하도록 하고, 생육이 불량한 포장은 요소 2%액을 엽면시비를 해야 한다.
시설작물은 낮 동안 천창 및 측창을 이용한 환기로 과습을 방지하고 미생물제, 뿌리활력촉진제 등의 관주로 생육을 촉진시켜주며 잿빛곰팡이병, 시들음병, 덩굴마름병의 예방에 철저를 기하여 병이 발생된 잎이나 과실은 조기에 제거하고 적용약제를 7~10일 간격으로 2회 이상 살포하여 병의 확산을 막아야 한다.
신녕면의 마을농가는 "비와 눈이 많이 오면서 병충해는 물론 마늘이 썩을 우려가 많다."며 "앞으로 날씨가 좋아야 하는데 비가 게속 오면 일년 농사가 걱정이다."고 말했다.
영천시 관계자는 "잦은 강우와 일조부족에 의한 농작물의 피해가 많이 발생되지 않도록 현장지도에 만전을 기하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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