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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산동, 도로노면 '불량' 대형차, 곡예운전 '아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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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3월 27일(토) 11:13 [영천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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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산동을 지나는 지방도(남부초등학교~작산삼거리 구간)의 아스팔트 파손으로 지역 주민과 통행하는 운전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도로의 노면 여러 군데가 파여진 이 도로는 대형화물차들의 통행이 많고 특히 가장자리의 파손이 심해 이 부분을 피하기 위한 운전자들이 중앙선 넘기를 일삼고 있어 대형사고의 위험에 그대로 노출돼 있다.
주민들 중에서는 이러한 도로 사정을 행정기관에 알려 보수공사를 요청하기도 했지만 신속한 답변과는 달리 부분 소파 보수에 그쳤고, 이 역시 몇 개월 지나면서 예전상태로 되돌아가 별다른 효과가 없는 상태다.
도로 아스팔트 파손에 따른 통행불편에 대해 지난해 10월 시청 홈페이지 '시정건의'에 호소한 한 주민이 최근에는 행정기관의 당시 답변글까지 다시 올리면서 소극적인 행정을 꼬집었다.
시정건의를 한 이모씨는 건의문에서 "도로 파손으로 운행 시 사고 위험이 많은 것 같다는 시정건의에 적극 노력하겠다는 답을 주셨던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현재의 상태가 어느 정도인지 아시는 분이 없나봅니다. 언제까지 이대로 방치하실건가요"라고 대책마련을 재차 요구했다.
이에 영천시 건설과 도로담당은 시청 홈페이지 시정건의 답변 글을 통해 "도로파손 부분에 대하여 부분적인 소파 보수를 실시했으나 완벽한 보수를 하지 못해 통행에 불편을 드린 점에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 본 도로에 대해 2010년 예산을 확보하여 시행 계획으로 추진 중에 있으며, 4월까지 보수가 완료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또 다른 이 지역 주민 이모씨는 "도로의 곳곳이 파손되면서 구덩이가 생겼다. 영천IC를 이용하기 위해서 포항 등에서 철강제품을 싣고 다니는 수많은 화물트럭이 이곳을 이용하기 때문에 사고 위험이 크다"고 토로했다.
또, 이모씨는 "비가 올 때는 지나는 차들에 의해 고인물이 인도로 튀어 원활한 보행이 쉽지 않다. 심할 때는 인근 주택의 벽면으로 튀기까지 한다"고 설명했다.
이 구간이 원래는 국도였지만 현재는 북안면과 작산동을 지나 금호로 이어지는 4번국도에 연결되는 지방도로 격하되면서 행정의 관리가 소홀해졌다는 주민들의 주장도 나오고 있다.
또 최근 확장개통된 도동사거리~작산삼거리 간 도로와도 맞물려 있지만, 이 구간은 협소한 도로 폭과 노면상태가 좋지 않아 통행에 대한 불편과 사고 위험이 뒤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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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희 기자 “시민신문을 보면 영천이 보입니다” - Copyrights ⓒ영천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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