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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공천결과 살펴보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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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신인 0명, 현직교체율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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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4월 26일(월) 12:02 [영천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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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시장 도의원 전원과 전․현직 시의원 10명이 모두 한나라당의 공천을 받았다. 정치신인 0명, 현직교체율 0%라는 공천사상 찾아보기 힘든 진기록이 나왔다. 새로운 인물의 발탁은 없었고 기초의원선거에 공천을 신청한 여성에 대한 배려도 이뤄지지 않았다.
공천자를 전원 현직으로 선택한 배경에는 오직 당선가능성만을 최우선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한나라당여론조사 결과가 나온 직후부터 "누구누구가 공천을 받는다."는 소문이 나돌았고 이 같은 소문이 공천결과에 그대로 나타났다.
시장1명 도의원 2명 모두 현역이었다. 시의원은 10명 중 9명이 현역의원이었고 정원이 2명에서 3명으로 늘어난 다선거구에서 1명이 전 시의원이었다.
특히 지역구 정원이 10명(비례대표 2명)인 기초의원 선거에서 현재 출사표를 던진 정당별 후보자 수를 보면 한나라당 10명, 국민참여당 1명, 무소속 4~5명 선으로 비한나라당이 한나라당후보의 절반수준에 불과하다.
이는 한나라당 정서가 강한 지역 특성상 '한나라당 공천=당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은 데다 무소속 출마자의 상당수가 전현직시의원이어서 차기 영천시의회는 재선이상의 중진의원이 대다수를 차지한다는 계산이 나온다. 경우에 따라서는 지역구의원 전원이 재선이상 중진의원들로 구성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전망이 벌써부터 흘러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공천발표 직후부터 새 인물 발탁을 통한 변화와 혁신의 실종에 대한 실망감과 더불어 지역안배무시에 따른 유권자들의 반발심리가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다.
지역정치권에서는 한나라당 일방주의에 대한 유권자들의 견제심리가 표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하고 있다.
김동윤 대구대 교수(언론학 박사)는 "지방선거는 지역민에게 지역에 대한 관심을 갖게 하는 기회다"면서 "경쟁이 없다는 것은 지역발전을 위해서도 결코 바람직하다고만은 볼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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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칠원 기자 “시민신문을 보면 영천이 보입니다” - Copyrights ⓒ영천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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