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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강 정비, 안하무인식 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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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행금지, 시민불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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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5월 04일(화) 14:42 [영천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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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영천시민뉴스 | |
금호강 정비 사업이 4대강 사업 중에 하나라 안하무인식으로 공사가 진행된다는 시민들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지난달 22일을 전후해 잠수교 통행까지 완전 차단해 비난은 더욱 거세게 일고 있다.
시민들의 비난 소리를 듣고 지난 달 24일 오후 3시 30분경 잠수교(강북) 입구에 도착했는데, 이때만 해도 어른들과 학생 5~6명이 다시 돌아가고 있었다.
기차 통학한다는 한 학생은 "걸어서 다리를 건너 다녔는데, 갑자기 이렇게 된 줄은 몰랐다"고 돌아갔으며, 다른 학생들은 "사람은 다닐 수 있을 것인데, 못 다니게 하는 것은 이해를 못하겠다"고 했다.
어른들은 "공사를 멋대로 한다. 사람들은 충분히 다녀도 된다. 지금 보니 영동교 위쪽만 공사 차가 둔치로 다니지, 이쪽은 다니지 않고 있으며, 설령 다닌다 해도 사람 길은 만들어 놓고 차단해야 한다"면서 "자주 지나다니는 다린데, 말없이 막으면 언제까지 시민들에 불편을 주는지 아무런 말도 없다. 4대강 사업이라고 자기들 마음대로 공사하고 있다. 완전 안하무인이다. 영천시는 뭐하는지 모르겠다"고 화를 냈다.
시민들 불편 뿐 아니라 환경운동가들은 "걷어낸 콘크리트를 물에 너무 오래 넣어 둬 물이 썩어가고 있다" "오폐수 처리 막을 영화교에 하나 쳐 두고 있다. 두 겹 세 겹을 해야 하는데, 하나만 두고 있다" "대형차들이 다니는 길에는 물을 뿌리며 먼지를 예방해야 하나 먼지를 날리며 대형차들이 다닌다"고 지적했다.
영천시 재난치수과 하천 담당부서는 "부산지방 국토관리청 사업이라 영천시 입장이 잘 반영되지 않고 있다. 잠수교 불편을 건의는 하고 있다. 석수탕 앞도 차단해야 하나 봉축 행사로 보류하고 있다. 콘크리트 걷어 올린 차들이 통해하기에 위험을 초래하므로 차단했다"면서 "콘크리트를 다 걷어 올린 뒤 사람 통행을 하도록 협의해 보겠다"고 설명했다.
이날 오후 늦게까지 영동교와 영화교 위에서 공사 차량 통행을 살폈는데, 잠수교 부분에는 콘크리트를 모두 걷어 공사차가 다니지 않았으며, 공사 차들이 다닌다 해도 잠수교 사람 통행은 충분해 보였으며, 4대강을 빌미로 공사편의주의식으로 밖에 볼 수 없다.
이로 인해 일요일 또는 예식날에는 강변도로에 버스와 대형차들이 주차해 두고 있어 또 다른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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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 기자 “시민신문을 보면 영천이 보입니다” - Copyrights ⓒ영천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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