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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선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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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5월 31일(월) 11:46 [영천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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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선거관리위원회에 근무하면서 영천지역으로 몇 차례 짧은 단속파견근무를 하였다. 작년 봄에 영천으로 발령받고 2차례의 정식 근무로 영천은 낯설지 않은 지역이다. 영천은 누구나 부인할 수 없는 과거 불법선거로 많은 후유증을 앓았던 지역이라는 것을 익히 잘 알고 있다.
이전 근무지에서 선거단속업무를 하면서 수차례 선거사범을 고발 또는 수사의뢰를 해본 경험은 있었지만, 영천에 발령받고 바로 선거를 치루면서 대구지검에 선거별(조합장선거, 교육감선거)로 같은 날, 같은 시간 동시에 고발장을 접수하는 경험은 처음이었다.
영천에 발령받고 먼저 생각나는 것은 '충효의 고장, 자연재해도 없어 살기도 좋은 영천지역' 인데 선거풍토 만큼은 그렇지 않다는 걸 알고'영천을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까'를 여러 차례 고민하면서 영천선거풍토를 한번 바꾸어 보고 싶다는 강력한 의지가 치솟았다.
어느 지인은 타시도의 각종 모임 등에서 영천이 내 고향이라고 떳떳하게 밝히기가 부끄럽다고 했다. 내 고향, 내가 태어나서 자라고 엄마의 품속 같은 고향을…. 내 고향이 영천이라고 말하기 부끄럽다라고 말을 할 때 그분은 이미 영천의 선거풍토에 대해 심각성을 느끼며 애정 어린 마음으로 영천의 미래를 한탄한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또 누군가 이렇게 얘기하는 것을 들었다. “영천이 생기고 각 기관 ․ 단체에서 만장기가 최고 많이 모여 공명선거 캠페인을 벌였다”라고. 이번 6월 2일 실시하는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영천은 이제 달라지고 있다. 길거리, 동네어귀 어디서나 '돈 선거 하지 말자' '깨끗한 선거하자' '꼭 투표하자'라는 취지의 현수막이 걸려있고 경노당과 모임에서 '받지 말자' '받으면 큰일 난다' 라는 자정의 목소리가 흘러나오고 후보자들도 '정책 선거를 하겠다.'고 한다.
이번 선거가 지금까지는 깨끗한 선거로 잘 지켜지고 있지만 선거가 끝나고 선거후유증 없이 당선자나 낙선자, 선거사무관계자 그리고 모든 시민들이 화합을 이룰 때 진정으로 영천지역이 달라졌다고 평가 받을 것이다.
이제 얼마 남지 않은 이번 6월 2일은 사상 처음으로 8개의 투표용지를 받아 투표하는 날이다. 유권자들의 목소리가 투표로 이어지길 간절히 바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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