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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천이색˙봉사단체 찾아갑니다 ②
 
2010년 05월 31일(월) 13:23 [영천시민신문]
 
■ 영천이색․봉사단체 찾아갑니다 ②
시민기자들이 영천이색․봉사단체를 찾아 나섭니다.
영천시민신문 시민기자 명이 우리고장의 이색단체나 봉사단체를 찾아내 새롭게 재조명합니다. 매주1회 시민기자들이 직접 만드는 '영천과 영천인' 특집면에 독자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 영천시민뉴스

전국을 달리는 영천홍보판
영천시청마라톤클럽
우리 영천에 달리면서 지역을 홍보하는 이색단체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주인공은 영천시청마라톤클럽(회장 강대영)의 회원들로 지난 4월11일과 5월9일 대구 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된 대구마라톤대회와 영남마라톤대회에 참가하여 2010영천국제클럽오픈태권도대회 등 영천홍보에 발 벗고 나선 것이다.
이들은 2010년 7월1일부터 7월13일까지 영천에서 개최되는 국제클럽오픈태권도대회 홍보와 2014년 개장되는 경마공원, 세계전통의학 EXPO 유치기원 등의 염원을 담은 현수막과 홍보 깃발을 제작하여 10KM 구간을 단체로 레이스를 펼치면서 '영천이 최고야'라는 구호를 목청껏 외치며 전국에서 모인 1만5천여 마라토너들과 응원 나온 대구시민들에게 영천을 알려왔다.
매년 개최되는 경북도지사기 마라톤대회에서 도내 최고의 기량을 뽐내며 우승 2회, 준우승 4회의 성적을 거두었고 대회 시상금을 영천시장학금으로 기탁하였으며, 매 대회 완주 후에는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매년 100여만 원을 지원하는 등 나눔도 실천하고 있다.
영천시청마라톤클럽은 2001년 시청공무원으로 창단하여 현재 6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마라톤 100KM 울트라 완주자 10명, 풀코스(42.195km)를 3시간 이내 완주하는 서브Tm리 주자가 3명, 풀코스 완주자 30명의 기록을 갖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풀코스 100회 완주자를 배출하기도 했다.
영천시청마라톤클럽을 이끌고 있는 강대영 회장(51세, 과수유통과)은 “매년 10여회 전국에서 열리는 마라톤 대회에 참가하여 건강관리는 물론 영천을 홍보하는데 헌신하고, 시상금 및 완주성금은 이웃을 돕는데 기꺼이 쾌척하겠다.”고 희망과 사랑의 메시지를 남겼다.

ⓒ 영천시민뉴스

마라톤 대회 영천 유치 희망
영천마라톤클럽
“영천마라톤클럽은 초대 원태희 회장이 마라톤 인구의 저변확대와 회원 상호간의 친목 및 건강을 도모하기 위해 민간인 중심으로 2003년 1월 창립하여 현재 이종희 씨가 7대회장을 맡고 있으며 40여명의 남녀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금년도 활동계획은 단체대회 상반기 3회 하반기 3회에 참가할 예정이며, 훈련은 매주 수요일 오후6시 시민운동장에서, 매주 일요일에는 오전8시 창신아파트 뒷산이나 영천댐에서 실시하며 도민체전에도 3명이 영천대표로 출전한다.
여러 가지 활동을 하고 있는 가운데 특히 매년 1월1일 시내 일원에서 새해맞이 달리기를 통해 시민들에게 새해아침 힘차게 달려 나가는 모습을 선물하니 의미가 있었다.
전미숙(망정동, 40세)씨는 과체중으로 스포츠센터에서 운동을 하다 동호회 부회장을 만나 5개월 전에 입회하고 입회 4개월 만에 풀코스를 뛰었다.
운동전 85kg의 체중이 현재는 55kg이라니 쉽게 믿어지지는 않았지만 자료를 보여주니 체육을 전공한 필자도 깜짝 놀랐다.
󰡐도대체 얼마나 운동해야 가능할까󰡑라는 의혹을 가졌지만 직업을 갖고 사회활동을 하며 가정에서는 주부이자 어머니라고 하니 또다시 놀랐다.
자리를 함께한 이정희 수석부회장에게 마라톤의 매력이 무엇이냐 라고 물으니 “마라톤을 통해 체력증진은 물론 스트레스를 날려 생활의 활력을 찾고 동호인들과 끈끈한 인간관계를 만들어 주니 빠지지 않을 사람 어디 있겠느냐”며 오히려 반문.
정용근 훈련부회장은 “처음부터 마라톤을 잘하는 사람은 없다. 달릴 수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마라토너가 될 수 있다. 5km를 달리다 보면 10km를 달리게 되고, 시간이 지나면 하프(20km)를 달리게 되고, 또 달리다 보면 풀코스(42.195km)를 달리게 된다.”며 “또한 마라톤은 인간한계를 극복하여야 되고 고독과의 싸움이라 하여 문턱이 높은 운동이라 하지만 골인지점을 통과할 때의 쾌감을 맛본 사람이라면 절대 부정”이라고 했다.
취재차 함께 자리했던 마라톤 마니아들이 다 같이 마지막으로 건넨 말은 마라톤대회 영천유치였다.
경제적인 효과와 홍보를 극대화 하면서 시민 불편은 최소화하려면 코스 개발과 자원봉사자 확보가 우선이라고 걱정하였다.


ⓒ 영천시민뉴스

세계 최고 보스톤 마라톤대회 가다
김무한 씨 부부
지난 4월 19일 미국 메사츄세츠주 보스톤시에서 개최된 세계 최고의 역사를 자랑하는 제114회 보스톤 마라톤대회에 영천의 마라토너들 중 최초로 부인과 함께 참가한 동호인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그 주인공은 김무환 씨(54세).
전 세계에서 2만8천여 명이 참가한 보스톤마라톤대회에는 한국에서 120명만이 출전한 품격 높은 대회인데 김 씨는 풀코스, 부인은 10km를 완주해 박수와 부러움을 받고 있다.
세계5대(보스톤, 시카코, 뉴욕, 런던, 베를린마라톤) 메이저 대회중 하나인 보스톤마라톤대회는 영국이 침략한 사실을 병사가 알리기 위해 뛰었던 그 구간을 114회 대회까지 한 번도 바꾼 적이 없으며, 4월19일을 휴일로 정하여 시민들이 동참하고 축제의 장을 만들어 더욱 유명하다.
또한 선수 2만8천여명에 자원 봉사자가 3만여명이라니 우리는 감히 상상도 못할 축제의 장이다.
특히 보스톤마라톤대회는 우리나라와 친숙하다.
1947년 서윤복 선수가 우승하고 1950년 함기용 선수가 우승하였으며 특히 2001년에는 이봉주선수가 케냐선수들의 10연패를 저지하여 이봉주선수를 많이 기억하고 있다.
김무한 씨가 이번 대회에 참가한 동기는 결혼 30주년을 맞이하여 의미 있는 일을 만들고 싶어서였다.
김 씨는 마라톤을 시작한 동기에 대해 “우체국에 31년을 근무하고 지난 2월 명퇴를 하였는데 2001년도 경북체신청 주관으로 우체국 대항 마라톤대회가 경주 보문단지를 한 바퀴 달리는 경기로 진행 되었는데 노조위원장은 반드시 참여해야 함으로 달려보니 결과가 좋아 마라톤에 소질이 있나보다 생각하고 싶게 마라톤과 친숙해 졌다.”고 했다.
또 “마라톤을 하면서 가족과 더 깊은 사랑을 느끼게 되었는데 포기하고 싶은 많은 순간들을 견디고 골인 지점에 가까이 오면 부인이 저 멀리서 힘내라고 박수치며 응원하는 모습이 보이는데 어디선가 새로운 에너지가 솟아나 골인지점을 통과하면 말로 표현 못할 성취감과 자신감들을 느낀다고.”
sub3달성과 세계5대 메이저 마라톤대회를 완주하는 것이 꿈이라며 요즘도 오전에는 체육관에서 웨이트를 오후에는 거리훈련을 10km~20km하고 있다는 김무환씨를 보면서 이 사람이 진정 프로가 아닌가를 생각하게 되었다.
영천시민신문 기자  smtime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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