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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과 호국·보훈의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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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6월 17일(목) 09:43 [영천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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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시 남침하는 북괴군을 더 이상 진격하지 못하게 전멸시킨 곳, 내 고향 영천.
그 처참했던 전쟁의 포성이 멎은 지도 어언 60여년, 그날의 격전지 산골짝마다 신록의 푸름은 더하고 그날을 기억 못하는 많은 젊은 세대들이 살아가는 오늘, 또다시 호국, 보훈의 달인 6월은 찾아왔습니다.
정부는 6월을 호국 보훈의달로 정하여 나라가 위기에 처했을 때 국가와 민족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들과 호국영령들의 위훈을 기리고 그 숭고한 애국정신을 되새기기 위하여 현충일 추모행사와 국가 유공자들의 예우진작과 국민의 호국, 보훈정신을 일깨우기 위한 여러 가지 행사를 하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 모두가 민주주의 체제에서 평화와 번영 속에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는 것은 순국선열과 애국지사 그리고 전몰용사, 전상군경 등 국가유공자들의 공헌과 목숨을 바친 희생이 있었기 때문인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부는 국가 유공자들의 공헌과 희생이 우리들과 지손들에게 숭고한 애국정신의 귀감으로 항구적으로 존중되고 국가유공자들이 자긍심을 갖고 영예로운 삶을 갖도록 심혈을 기울여 보훈정책을 펴고 국가 유공자들의 애국정신을 추앙하고 온 국민이 보훈정신을 생활화하는 여러 가지 시책을 해 오고 있으며 이는 세계 모든 나라가 추구하는 정책입니다 그러나 아직도 전쟁의 참상을 격어보지 못한 세대들과, 일부 잘못된 의식을 갖는 일부 국민들은 보훈의 참뜻을 알지 못하고, 나라와 민족을 지키는 호국정신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인식 못하며 잘못된 민주주의 권리만을 주장하고, 국토방의의 의무를 선택사항으로 하자고 주장하며 지도자들도 국가보훈법령을 지키려는 생각을 안 하는 등 국가 유공자들의 예우 기풍이 정착되지 못하고 있는 현실에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길 없습니다.
특히나 우리는 세계에서 유일한 분단국가로서 잊을 만하면 서울을 불바다로 만든다느니 핵을 개발하여 휴전선에서 서울이 50km라는 등 위협을 하며 휴전선과 해상에서 무력시위를 자행하고, 천안함을 공격하여 우리 젊은이들을 전사하게 하는 등 상식적인 대화가 되지 않는 가장 호전적인 북한 정권이 있는 현실에서 분명히 우리의 적인 북한을 주적이라고 표현도 못하게 하는 과거 좌파정권, 퍼주기식 대북정책만을 옳다고 하고 인도주의란 미명으로 오직 북에게 갖다 주지 못해 안달인 사람들, 남침이 아니라 북침이었다고 주장하는 등 일부 국민의 무분별한 언행을 언론보도를 통해서 볼 때마다 이 나라가 어디로 가고 있으며, 우리 국민들의 안보의식 내지 호국의식이 실종된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과 함께 걱정을 갖습니다.
중국의 눈치를 보며 우리의 임금마저 중국의 책봉을 받아야 하는 주권을 제한 받던 아주 옛날 우리 선조들의 서러움, 일제하에서 나라 잃고 겪은 뼈아픈 고통, 긴 역사 속에서 약소국가로서 당했고 지금도 당하는 서러움을 교훈 삼아 어느 나라보다도 더 강한 호국의식과 안보의식을 키워 강한 국가를 만들어야 할 우리가 지금 그러지 못하는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특히 내 고장 우리 영천은 6.25전쟁 당시 계속 남침 해오던 북괴군이 더 이상 공격을 못하고 대패하여 후퇴케 만들어 이 나라를 지킨 중요 격전지로서 호국의 고장입니다
신녕․영천지구 전투는 우리 국군이 6.25전쟁사에서 최초의 반격을 시작하게 하여 북진하게 한 유명한 전투로, 당시 북괴의 남침으로 이군은 공격한번 못해보고 후퇴를 거듭하며 다부동 전투마저 실패 하여 낙동강 방어선까지 무너지므로 전라도 땅은 이미 함락되고 겨우 경북과 경남만 남은 땅덩어리가 부산이 함락당하는 위기를 목전에 둔 절체절명의 순간에 국군 6사단과 8사단이 신녕, 영천지구에서 금호강 저지선을 사수하는데 성공하므로 적에게 치명적인 피해와 더 이상의 공격할 힘을 잃게 만들었으며, 특히 50년 9월 7일 국군 5연대가 임포에서 임포철도터널과 그 일대에 숨어 있는 적15사단 포병연대를 전멸시키고 전쟁 기동 장비 전량을 노획 해버리므로 북괴군이 밟아본 마지막 땅이 우리 영천의 북안 임포리가 되게 하여 전쟁 발발이후 최초로 전투를 공세로 반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서 우리 국군이 “낙동강아 잘 있거라 우리는 전진한다 ~~”란 유명한 군가를 부르며 반격전투를 시작하게 한 전투였고, “큰 낙동강은 넘었으면서 작은 금호강 하나 못 넘었느냐”고 북괴군 지휘관들이 김일성으로부터 질타를 당했다는 일화를 만든, 바로 그 영천지구 전투를 1950년9. 5 ~ 9. 24까지 약 20일간 우리 영천에서 치르므로 이 나라와 국토를 지켜낸 마지막 보루가 된 승전지 이자 호국의 땅인 곳입니다.
전후에는 우리 영천의 산천에 국립 영천 호국원이 위치하므로 국가와 민족을 위해 고귀한 목숨을 바쳐 산화한 호국영령들을 위령하고, 국가유공자들에게 영면할 수 있는 신성한 쉼터를 조성하였고, 국군의 간성인 장교를 양성하는 육군3사관학교가 우리 영천에 위치하여 막강 육군 장교를 만드는 요람이 된지도 어언 40여년이며, 아울러 현제 영천에 평화공원을 조성하여 전쟁을 막고 세계평화의 이념을 꽃피우며, 호국 안보의 고장으로 만들고자 뜻있는 분들이 예산 확보를 위해 동분서주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우리 영천은 호국, 안보정신이 어느 지역보다도 앞선 지역으로 이곳에 사는 우리 시민 모두는 다시는 지난날과 같은 비극이 재발하지 않도록 금년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귀감으로 삼아 자라나는 우리 후손들이 순국선열과 전몰호국용사의 값진 희생을 되새기고 호국정신과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새롭게 일깨우는 계기로 삼으므로 발전하는 조국을 만들고 보다나은 미래를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호국, 보훈의 정신을 올바르게 갖고 우리 모두가 중지를 모으고 힘을 합하여 나갈 때 21세기의 대한민국은 강한나라로 우뚝 설 것이며 이러한 우리의 자세는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에 보답하는 것으로서 오늘에 사는 우리 영천시민의 몫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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