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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집 위탁 운영 기대 반 걱정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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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6월 22일(화) 10:00 [영천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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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립어린이집을 위탁운영 하기로 결정해 학부모들이 걱정 반, 기대 반을 하고 있다.
지역의 한 공립어린이집 원장이 6월에 정년퇴임하면서 영천시가 직영운영과 위탁운영을 두고 고민한 끝에 위탁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위탁운영이 결정되면서 어린이집 학부모들은 영리목적의 명목하에 원비 증가, 교육의 질적 하락, 간식 및 중식 문제 등 어린이집 운영에 대한 전반적으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특히, 학부모들은 공립어린이집을 믿고 자녀를 맡기고 있었는데 갑작스럽게 운영주체가 바뀌는 것에 대하여 실망감을 표출하기도 했다.
공립어린이집 한 학부모는 본사와 전화통화에서 “무엇이 좋은지를 떠나서 원생들의 부모들에게 알리는 것이 당연할 것인데 너무한 처사다.”며 “공고를 하더라도 생활이 바쁜 학부모들은 볼 시간이 없다. 학부모 의견도 반영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 학부모는 “영천에서는 공립어린이집 인식이 별로지만 대도시에서는 경쟁이 치열할 정도로 인식이 좋다. 공립을 믿고 자녀를 맡겼는데 잡자기 위탁하는 것은 어이가 없다.”며 “열리목적으로 원생들에게 피해가 가거나 어려운 생활경제에 부담이 갈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런 학부모의 걱정스런 목소리와 달리 영천시는 위탁운영으로 보육교육의 발전을 기대하고 있다.
영천시는 위탁운영을 하더라도 교사 등 모든 인사권은 영천시가 가지며 3년 단위로 평가해 교육의 질적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위탁운영은 10일 이상 공고를 거쳐 수탁자선정위원회를 결성하고 16일부터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가운데 접수를 받은 뒤 23일 선정위원회에서 결정하기로 했다.
영천시 관계자는 “학부모들이 걱정하는 부분은 충분히 이해한다. 1차 서류심사에서 면접만 보는 것이 아니라 사업계획도 같이 듣는다. 위탁은 하지만 주체는 영천시임으로 원비 등 모든 것이 예전과 동일한 것으로 계획한다.”며 “직영의 경우 원장이 결정되면 퇴임까지 가기 때문에 교육의 변화가 적다. 교육환경 개선 등 많은 것을 고려해 위탁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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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홍 기자 “시민신문을 보면 영천이 보입니다” - Copyrights ⓒ영천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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