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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돗물 이물질 콸콸 … 대책 호소
입주자 수차례 민원제기
2010년 06월 28일(월) 13:35 [영천시민신문]
 
야사동의 한 빌라는 8년째 수돗물에서 이물질이 나왔지만 조치가 없어 입주자들이 고통을 받고 있다.
2001년 세워진 이 빌라는 건설된 다음해인 2002년부터 수돗물에서 검은 이물질이 나와 2003년 시장과 면담을 하는 등 영천시에 수차례 민원을 제기했지만 아직 방치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검은 이물질의 성분조차 몰라 식수로 사용하는 입주자들은 인체에 어떠한 영향을 줄 것인지 걱정만 하고 있다.
이에 입주자들은 3년 전 성분분석을 의뢰했지만 식수가능이라는 말만 듣고 검은 이물질의 성분은 모르고 있다.
한 입주자는 “2002년 당시 시장과 면담을 통해 조치하겠다고 했지만 아직 그대로다. 가장 근래는 2009년 10월경 민원을 제기해 연말까지 조치한다고 해서 지금껏 기다리고 있다.”며 “가끔 통수(물 빼기 작업)를 하면 조금 괜찮아지지만 또 이물질이 나온다.”고 호소했다. 다른 입주자는 “근본적인 해결이 가장 문제다. 또 이물질 성분을 알아야 우리도 대처할 수 있다. 밥을 지으려고 쌀을 씻으면 검은 이물질이 같이 섞여있어 께름칙하다.”고 말했다.
영천시 관계자는 “빌라 건립 다음해부터 이물질이 나온 것으로 보아 자체내 수도관에서 이물질이 검출되는 것은 아닌 것 같다. 이곳에 매설된 수도관은 약 2~30년정도 노후화 됐다. 근본적인 해결은 노후화된 관 교체이다.”며 “먼저 시민들의 입장처럼 성분분석부터 의뢰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성분분석은 다음주에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김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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