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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째 투자유치업무 '눈길'
조달호 시청투자유치 팀장
2010년 07월 19일(월) 11:45 [영천시민신문]
 

ⓒ 영천시민뉴스

“투자유치는 안 되는 것과 싸우는 것이며 투자유치 공무원은 공무원도 아니고 기업가도 아닌 중신애비다.”
영천시청에는 많은 공무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이 가운데 5년을 한 자리에서 묵묵히 일하는 공무원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조달호 투자유치 팀장.
조달호 팀장은 지난 2005년 기업유치를 위해 모든 지자체에서 발 벗고 나서는 시기에 영천의 기업유치와 투자유치를 책임지는 자리에 앉았다.
처음에는 막막한 마음에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지만 이제는 경상북도 전체 공무원 가운데 투자유치 담당을 가장 오랫동안 하는 알아주는 공무원으로 탈바꿈했다.
조달호 팀장은 5년 전인 신녕면사무소 근무시절 별보고 출근하고 별보고 퇴근하는 공무원으로 유명했고 지금도 밤낮 가장 바쁜 공무원 중에 하나이다.
“투자유치 공무원은 모든 부서에 부탁을 해야 하기에 공공의 적이다.”고 말문을 연 조 팀장은 “돈, 기업, 사람을 끌어오는 것이 낙타가 바늘구멍을 통과하는 것처럼 엄청나게 힘들다.”며 “중앙에서 보는 경북 영천은 한국의 이름 없는 뒷동산에 불과하다. 투자유치를 위해서는 자신감이 있고 신뢰를 줘야하며 운동선수처럼 굴곡이 있어야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조 팀장은 자동차 부품산업인 동명통상, 태양광부품회사인 세미머티리얼을 유치하는 등 9개 업체 500여명의 고용인원을 창출했다.
일할 때 가장 힘들었던 점은 인터넷 등을 통해 사실이 아닌 것을 왜곡하는 경우에 심적 부담감을 느껴 가장 힘들었다고 회고했다.
앞으로 계획에 대하여 조달호 팀장은 “4년제 대학과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것이 지역에 가장 큰 힘이 될 것이다.”며 “일의 특성상 비밀이 많아 동료와도 어울리지 못한다. 지금도 추진하는 일이 있지만 말 못하는 실정이다. 모든 분야에서 부끄럽지 않은 공무원이 되는 것이 가장 큰 바람이다.”고 말했다.
김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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