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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도시와 자매결연 성사될까
재경향우회, 추진과정 시와 협의...켈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시
2010년 08월 16일(월) 09:23 [영천시민신문]
 
재경향우회 임원진이 미국 겔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시와 영천시의 자매결연 추진문제를 협의하기위해 영천시를 방문했다.

ⓒ 영천시민뉴스

지난 9일 본사를 방문하고 지송식 사장과 영천발전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데 이어 미국 산타클라라시와 영천시의 자매결연 추진문제를 협의하기위해 영천시청에서 김영석 사장과 면담을 가졌다.

본사를 방문한 자리에서 전한태 부회장(청년회 초대회장)은 “고향소식을 알아야 고향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고 애향심이 생긴다. 향우회원들의 소식을 (시민신문을 통해) 알려주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전 부회장은 또 “내년이 재경향우회가 발족한지 30년이 되는 해다. 재경향우회 30년사를 발간하는데 지역신문(영천시민신문)을 통해 자료를 모아야 한다. (30년사 발간)편집위원회를 구성하는데 영천시나 고향에서 1~2명이 참여해 주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향우회원들은 “영천이 발전하려면 향우회의 협조가 필요하다. (영천시) 혼자서는 한계가 있다.”며 “출향인사들이 고향발전을 위해 발 벗고 나서겠다. 우리의 뿌리는 영천이다. 당연히 해야 할 일이다. 고향을 위해서 어떤 일이라도 도우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고향에서 휴가 보내자고 편지만 보낼 것이 아니라 고향에서 휴가를 보낼 수 있는 인프라를 먼저 구축해 놓고 고향으로 오라고 해야 한다.”면서 “(출향인이 시에서 운영하는 시설을 이용하게 되면) 사용료를 할인해 준다든지 하는 것도 필요하다”며 조언했다.

이어 재경향우회가 영천시와 산타클라라시 양도시의 자매결연추진을 주도적으로 나서는 배경에 대해 대안학교(비영리단체) 데니 안 원장(교포3세. 법학박사)은 “미국은 우리와 자매결연을 추진하는 방법이 다르다. 행정기관 간 교섭에 의해 자매결연이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 (양 도시의) 비영리단체(주로 NGO)간의 교섭이 먼저 이뤄져야 자매결연추진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안 박사는 “산타클라라시 시장이 영천향우회에서 (자매결연을) 추진했기 때문에 더 소중히 생각하고 있다. 향우회에서 나서는데 대해 감명을 받았다.”면서 “(미국에서) 영천으로 전시회에 왔을 때 김영석 시장이 공항까지 직접 마중 나왔다. 그때 (미국의) 미술대학장님이 너무 감동을 받았다. 영천에 계신 여러분들이 적절한 시기에 훌륭한 대사역할을 했다.”고 소개했다.

최정한 재향향우회청년회장은 “이제 시작이다. 산타클라라시장이 교류를 하자고 편지를 보내왔다. 2007년부터 꾸준히 추진해 왔고 이제 결실을 맺을 단계다.”며 “영천시의 강력한 추진의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번 고향방문에는 재경향우회 전한태 부회장(근로복지공단성남지사장), 윤벽희 사무국장, 최정한 청년회장(레드홀스 대표), 최창훈 청년회사무국장(상화컨설팅 상무이사)이 참석했다.

한펴 산타클라라시와 영천시의 인연은 2007년 비영리예술단체인 사이트크리에이션의 기획 초대전으로 ‘한국의 전통염색-풀과 빛과 바람의 변주곡전’이 산타클라라대학 박물관에서 열렸고 이 전시회의 답방형식으로 산타클라라대학 미술대학장인 켈리와 단 교수가 2008년 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에서 전시회를 개최하면서 교류를 통한 친선을 다져왔다.
장칠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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