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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달새> 김 지사, 초청자 명단 관심
 
2010년 10월 18일(월) 10:55 [영천시민신문]
 
● …최병국 경산시장은 지난 8일 경산에서 열린 한국지역신문 경상북도 협의회 정기회의에 참석하고는 인사.
최 시장은 “경산은 3성현(원효 설총 일연)의 고장이며, 인구 25만중 절반인 약 12만 명이 대학생이며, 연간 1천2백만 명의 관광객이 찾아오는 갓바위를 가진 훌륭한 도시다”면서 “이중 3성현의 가르침은 민생, 학문, 자기낮춤으로 표현되고 있어, 이는 역사가 흘러도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참뜻을 전해주고 실천을 강조하는 덕목이다”고 강조.
최 시장은 또 “3성현의 가르침 중 자기낮춤은 가장 좋은 생활의 지혜다. 자기를 스스로 낮추면 낮출수록 인격은 점점 올라간다. 여러분들도 한번쯤 실천해 보시면 실감한다”며 자신부터 유치원생들이 하는 배꼽 인사를 하면서 참석자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성현의 가르침을 실천.

● …금호읍 성천 대미 일대 영천경마장에 편입되는 지주들은 미래가 걱정.
지난 9일 읍민체전에 나온 한 주민은 “1천여 평이 들어간다. 현재 지가 보상 수준으로 보상 받으면 어디가 전세도 못 얻는다. 나 뿐 아니라 주변 사람들이 대부분 비슷하다”면서 “이런 이유로 우리는 마사회와 영천시에 요구하는 조건이 많다. 특별위로금, 주민들에 경마장에서 장사할 수 있는 조건, 자식들이 마사회에 취직할 수 있는 조건 등을 제시하고 있다. 영천시 발전을 위한 것이니 경마장 관계자들도 심사숙고해 주민들의 피해가 없었으면 한다”고 간략하게 요구조건을 제시.

● …노인회 경로당을 다니며 노인 프로그램 관리 하는 사람 1명이 필요해 영천시가 채용을 준비 중에 있는데, 외교부 특채와 비슷한 일이다며 노인들이 반발.
채용할 사람을 여성으로 하고 공무원 출신을 우대한다는 단서를 달아 노인회에 심사를 요청했으나 노인들은 못하겠다고 반발했다는 소문.
노인들은 “노인들이 원하는 사람을 해야지 왜 여성이며, 공무원 출신인지, 외교부처럼 사람 정해놓고 하는 것과 똑 같다. 공정하게 인사를 채용해야 노인들에 혜택이 많이 돌아간다. 낙하산식으로 채용하면 하고 싶은 이야기도 못하는 실정이라 이는 용납할 수 없다”고 한마디씩.
한편, 영천시 채용(계약직 등) 자리가 간간이 나오고 있으나 모두 이런 저런 연줄로 채용해 발전이 없다는 말이 대두.

● …소값 폭락이 우려된다는 축산 농가들의 예측에 관심.
이유는 본지 638호 10면 󰡐축사 신축 건수가 올해만 100건에 이른다󰡑는 영천시 자료를 보도하자, 이를 접한 일부 농가들은 “영천시에만 100건이면 전국적으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축사를 신축하거나 신축 중에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면서 “이력제 전후로 소값이 계속 상승해 축산 농가들이 그나마 형편이 좋아졌는데, 이제부터는 상황이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이것이 바로 돈 되는 쪽에 모두 몰리는 현상이다. 지금부터는 소값이 내려갈 확률이 올라갈 확률보다 훨씬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소값을 전망.
지난주 소 농가에 가격을 물었는데, 현재 시세는 약 10% 정도 떨어진 상태다고.

● …포도 복숭아 박스 가격이 비싸 농민들이 대책을 요구.
금호읍 한 포도 농가는 “복숭아 포도 박스가 이제는 개당 1천 원 정도다. 전에는 행정에서 보조도 있었으나 현재는 없는 상태다. 보조가 없어도 농민들이 1천 원 정도는 부담할 수 있으나 한번 사용하고 버리는 박스가 너무 아깝다는 이유와 경매시장 등에서 경매 후 팔려나가 과일 유통업자에 들어가면 󰡐박스 세탁󰡑(유명 상품 박스에 영천 과일이 담겨 대도시로 나가는 것)을 통해 영천 포도 박스는 어디 갔는지 흔적 없이 사라진다는 등이 현실로 나타나고 있는데, 이런 유통실정을 감안하면 박스에 대한 대책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

● …광주에서 영천포도가 가장 유명하다고 한 출향인이 강조.
지난주 지역의 동기모임에 참석한 광주에 살고 있는 한 출향인(여)은 “광주에는 영천 포도가 상당히 많아 여기 저기 마트에 가면 자주 포도를 본다. 광주사람들에게는 영천 포도가 맛있다고 소문이 났다. 내 고향이 영천이다고 하면 광주 사람들이 다시본다. 영천 포도 덕에 내가 인기를 누리고 있다. 고향 사람들은 이런 것을 모르지만 출향하면 알 수 있다”면서 “아무튼 고향 포도가 인기를 누린다는 것은 좋은 일이며, 포도 덕에 영천 이름도 높아지고 있으니 앞으로도 계속 인기를 누리기 바란다”고 포도 농민들을 칭찬.

●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지난 9일 고향인 영천을 방문해 지역 인사 30여명을 초청해 석식.
이날 저녁식사에 누가 참석했는지를 두고 지역민들이 높은 관심을 표명.
일부 시민들은 󰡐누가 초청받아 참석했는지 참석자명단을 알 수 없느냐󰡑며 본사에 전화.
참석자는 김 지사의 영천초등 동기생을 비롯해 각종 선거에 출마했거나 선거에 관여했던 인사들이 대부분.

● …10월 들어 곳곳에서 읍면체육대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모 지역 체육대회에서는 기관장에 대한 지나친 예우가 구설수.
이 지역출신 기관장이 행사장으로 들어서자 천막에 있던 주민들이 일제히 일어나 일렬로 도열하고 열렬히 환영.
마치 영화에서나 볼 수 있는 광경을 연출하자 일부 참석자들은 󰡐아부를 해도 적당히 해야지 너무 지나친 것 같다󰡑 비아냥.
영천시민신문 기자  smtime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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