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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 엉터리보도자료 '망신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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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금액 오락가락… 고무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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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1월 29일(월) 13:02 [영천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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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보도자료가 말썽이다. 예산액을 잘못 표기하거나 엉터리 통계수치를 제공하는 사례가 다반사여서 행정의 신뢰를 스스로 무너뜨리고 있다.
기획감사담당관실에서 지난 22일 발표한 보도자료에는 2011년 예산 가운데 국토 및 지역개발분야 522억원(10.7%), 지역개발분야 339억원(9%), 도로 교통분야 408억원(8.3%)로 명시했다. 하지만 408억원이 전체예산에 차지하는 비율이 8.3%인데 비해 이보다 적은 339억원이 9%로 잘못 표기돼 있는가 하면 국토 및 지역개발분야 예산에 포함된 지역개발분야 예산을 또다시 나열해 혼란을 가중시켰다.
도시주택과는 지난 16일 고경일반산업단지 기공식 개최와 관련한 보도자료를 발표하면서 고경면 용전리 일원에 2013년까지 2115억원 투입이라는 보도자료를 제공했다가 뒤늦게 사업기간은 2011년이고 사업비는 1763억원이라고 수정 발표하는 해프닝을 벌였다.
상수도사업소는 지난 10일 통합정수장 준공식 개최관련 보도자료를 제공하면서 2007년부터 3년간 54억1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통합정수장의 정수시설이 완공되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일부 시민들이 통합정수장 사업비는 541억원이라고 반박하면서 행정의 신뢰에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다. 시민들은 시책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얼마나 정확히 시민들에게 알리느냐다면서 엉터리자료를 제공하게 되면 행정이 스스로 신뢰를 무너트리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우려를 나타냈다.
시의회 시정질의에서 통계자료의 문제점을 수차례 제기한 김영모 총무위원장은 (집행부의) 통계자료가 신빙성이 떨어진다. 이렇게 되면 정책도 신뢰를 얻을 수 없다.면서 소소한 부분에 대해서도 명확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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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칠원 기자 “시민신문을 보면 영천이 보입니다” - Copyrights ⓒ영천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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