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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환 <칼럼>
 
2010년 11월 29일(월) 14:30 [영천시민신문]
 
어떤 국가의 사회이든 간에 현존하는 사회는 시대를 지내온 근․현대사가 현재의 시점에서 삶과 직결된 역사적 가치에 의미를 둔다.
근․현대사의 변화를 토대로 다듬어 왔고 사회란 시계는 항상 역사적 변천의 한 과정과 틀 속에서 숨을 쉬며 역사의 현실은 과거를 비추어 저울질 해보는 거울이며 과거보다는 현재의 시각에 촛점을 맞추어 역사를 쌓는 것이다.
중세의 인간사는 어떤 일반적인 범주에 속하는 존재로만 스스로를 인식하였다.
근대가 문을 열면서 각종 물질문화의 작은 개방과 인간은 사고를 갖고 정신적인 개성을 지닌 존재가 되고 그러한 존재임을 자각하게 된 것이다.
일련의 세계사 속에서 개혁이나 개방운동 등도 그 핵심은 인간중심의 정신이다.
조선 후기 이후 민중의식이 크게 성장하였다. 마을에서 부유한 농민이 늘고 몰락한 양반이 늘어나면서 조선 후기의 경제사회의 변화는 대체적으로 서민의 지위 상승 및 사회활동이 활발하게 된 것이다.
문화 또한 전통체제에 대한 비판의식이 고조되며 양반중심에서 벗어나 서민이 창작하고 향유하며 서민의 정서가 자유롭게 표현되는 장이 만들어진 것이다. 새로운 경향의 학풍인 실학이 등장하고 실학자가 나오면서 조선조 후기는 정치 경제 사회적 변화에 따라 당면한 여러가지 현실 과제들을 도전적으로 개혁한 실사구시를 인정한 경제적 사고가 안착한 것이다.
사회의 존속과 대중화는 인간의 편리에 의하여 만들어 지면서 시대에 따라 변천함은 강의 원천이 산에서 시작하여 흘러 흘러 대해로 모여듬과 같다. 어떤 날 중국산 매미가 우리의 토종처럼 자리잡아 엄청난 번식력과 생활력으로 농민들의 주름살을 더 늘였다.
우주 군사 통신 생명의학 과학기술 등에서 사실상 인간의 기술은 사람을 복사하고 장기를 바꿔 넣는 등 신이 허락하지 않은 부분까지 도전하고 성공하여 인간생활에 편리함을 더해 주었다.
중국산 꽃매미는 인해전술의 본거지인 중국에서 왔는지라 도무지 농약 살포에도 무섭게 살아 있다고 한다.
신이 불허한 기술도 숨겨놓은 기술까지 인간들은 찾아내어 생활에 이용하며 한계를 극복한 것이다.
그래도 또 안되는 것도 이만 저만이 아니다. 병충해 때문에 사과 농사를 포기하는 농민이 나오는가 하면 이 좋은 의학기술이 발달한 시대에 어린이들 아토피 하나 못 잡느냐 하면 세계인의 관심사인 금세기의 천병인 에이즈(HIV) 바이러스의 예방과 간염 후 퇴치하는 백신 개발이 아직 각국의 연구기관에서 진행중에 있을 뿐이다.
세태의 변화에 따라 인위적인 피임기구를 반대한 바티칸 왕국에서 드디어 에이즈를 막기 위해서라면 콘돔 사용이 예외적이라고 사회화의 변화에 종교의 문을 열어 큰 틀에서 새로운 변화의 움직임을 시사하였다.
아이러니한 것은 로마 가는 길 4km전방 쯤에서 도로가에 세계인들이 이시간도 끊임없이 모여드는 관광지 입구인데 매춘녀들이 지나가는 승용차 관광객들에게 매춘 호객행위를 거침없이 유발 하고 있다.
조금만 더 가면 가톨릭의 본원인 교황이 사는 곳인데 이것도 사람이 사는 세상 이기에 그러할까.
또 한 세기가 지난 후 그 때의 사가들은 오늘의 사회현실을 두고 근․현대사의 평가를 어쩔 수 없는 시대상의 시각으로 반영할 것인지.
오늘 대한민국의 근․현대사는 도전과 희망의 역사이었다. 국가 차원의 수리공사를 지자체 경남도가 보이콧하자 정부는 공사를 회수하고 정부차원에서 시작하겠다고 했다. 정부쪽에 손을 들어 주고 싶다.
영천시민신문 기자  smtime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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