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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환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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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2월 06일(월) 11:29 [영천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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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인간세상의 훌륭한 거울이 꿀벌과 개미정도로 예를 들었고 또 어떤 동물학자는 지렁이를 인간생활과 공생하는 대표적인 동물로 등장시켰다.
특히 아인슈타인은 꿀벌이 지구상에서 사라진다면 인류의 생존도 4년을 넘기지 못한다고 무서운 경고를 했다. 지렁이가 땅 속에 많이 서식함은 토양이 살아있다는 증거이고 꿀벌과 개미가 많이 보이며 양봉업자들의 목멘 소리가 나지 않으면 그만큼 서식환경이 건강하게 숨을 쉬고 있다는 뜻이다.
유독히 금년엔 전국적인현상으로 양봉업계를 휩쓸어버린 토종벌 괴질로 통하는 바이러스에 의해 감염되는 낭충봉아부패병으로 토종벌이 전멸에 가까웠고 특히 우리지역 경북과 강원쪽의 양봉업 피해는 극심하였다.
보통 일벌 2~3만 마리가 여왕벌 1마리를 중심으로 모여사는 것을 1군(벌집을 세는 단위) 이라하여 보통 1통으로 칭하고 있다. 문제는 꿀벌을 통째 전멸시키는 이 병 역시 현재 예방약도 치료약도 없다는 것이다.
곤충에 의해 식물세계에서도 암술과 수술이 교접을 한 후 수정이 되어 열매를 정상으로 맺고 기후에 의해 크게 좌우되며 인간의 도움으로 시비 관수 충해 방제 등으로 상품성 있는 과일을 수확하는 것인데 무서운 괴질로 벌떼가 죽어 수정이 덜 된 탓에 연쇄적으로 과일과 채소류 값의 비싼 이유 중 하나이며 늦서리의 냉해와 여름철 무섭게 더웠던 날씨도 크게 작용하였다.
지구에 현존하는 식물 중 반이 조금 못되게 벌과 나비 기타 곤충과 벌레에 의해 꽃가루와 꽃가루에 의해 수정이 되며 특히 여기서 대부분의 수정은 벌에 의해 이루어 지고 봄비가 심한 해에는 사람의 손에 의해서 꽃가루를 묻혀주는 인공수정이 바로 그것이다.
딸기 참외 토마토 하우스 안에 침없는 벌통을 넣고 호박밭 사과 배 감 등의 과일 밭 주변에 꿀벌을 놓아두는 이유가 그러한 것이다. 애당초 지구의 만물은 음과 양으로 뭉쳐 어울려 살기도 하지만 음양의 조화는 미물에서 고등동물인 인간에게 까지 필요한 것이다.
우주에 쏘아 올리는 위성도 바닷물의 사리와 조금에 따라 지구의 그림자에 가리우는 달의 위치를 찾고 계절과 기후를 면멸히 분석한 후 음양의 조화아래 쏘아올리는 예정일을 받는 것이다.
건전한 여당이 있어야 다소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해도 야당은 그렇게 존재의 가치를 국민들은 인정하는 것이다. 서구의 암울했던 노예시장이 섰고 노예가 매매되던 시절 주인에 따라서는 가혹한 체벌과 노동을 시켰고 또 여자노예는 주인에 의하여 노리개가 되며 그렇게 음지에서도 음과 양은 끊임없이 교접을 통하여 마치 지구의 한 부분을 메꾸기라도 한 듯 하였다.
인간의 의지와 무관하게 일어나는 자연현상과는 달리 사회속에서 인간의 의지에 의해 인위적으로 만들어지는 사회문화 현상이 실타래 처럼 얽혀 삶의 역사를 쌓고 수정해 가는 것이다.
법칙 같이 여겨왔던 진화론이 객관성과 과학성의 결여로 심각한 도전을 받았다. 당연한 귀결이 아닌가 생각된다. 찰스 다윈이 종의 기원을 발표한지 150년이 지났다. 그래도 지금 열고 현재의 시각으로 보니 아닌것은 아니다로 수정하는 세상이다.
가진 사람이 년말년시엔 좀 내어 놓으면 빈한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는 불우이웃 성금도 음양의 조화이다.
그런데도 생활 주변의 비합리적이며 비경제적인 관행이라는 것이 아직도 살아서 꿈틀거리며 사회 문화 현상으로 뻔뻔스럽게 존재하고 있다.
지렁이가 꿈틀거리면 토양환경이라도 건강하다는 증표가 되기라도 하지만 음양의 조화를 모르는 사람들의 사회라면 우리를 끝없이 슬프게 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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