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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상권은 특화가 진행되고 있다
완산동 토탈패션, 동부동 외식문화
2011년 02월 12일(토) 10:20 [영천시민신문]
 

ⓒ 영천시민뉴스

ⓒ 영천시민뉴스

본사에서 영천지역의 상권을 분석한 결과 완산동은 토털패션, 동부동은 음식업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영천지역 상권은 완산동과 동부동으로 크게 나눠지고 있다. 7, 80년대에는 지방상권과 인구가 완산동에 밀집했지만 동부동에 주거밀집지역과 시청이 들어서면서 인구와 상권이 양분화되고 있다.
여기에 망정동에 망정주공아파트와 우방아파트가 들어서면서 새로운 상권이 형성됐다.본사에서 8년 전인 2003년 8월 완산동 국민은행 오거리에서 대구은행, 신협에 이르는 도로 1층 상가를 확인한 결과 상가수는 140여개이며 이중 토털패션(의류, 신발, 체육용품 등)이 60여 개로 나타났다. 대목장인 지난 27일 완산동의 상권을 확인한 결과 1층 상가수는 120여개로 8년 전보다 줄었으며 토털패션은 약 70개로 조금 증가한 것을 알 수 있다. 도로를 중심으로 농협 쪽의 토털패션은 약 30개에 달하고 맞은편은 약 40개가 조금 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외의 상가는 휴대전화대리점과 약국이 많이 분포돼 현재 성업 중이다. 완산동에서 의류를 판매하는 상인은 “변화가 없다. 아니 예전보다 못한 것 같다. 옛날부터 메이커 의류가 완산동에 많다는 의식이 있어 유지할 수 있다.”며 “완산동은 전통시장이 열리는 날에는 유동인구가 많아 그나마 명맥을 유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완산동에서 통신업을 하는 이정훈 씨는 “다른 지역에도 통신업이 밀집되어 있다. 영천도 영향을 받고 있다.”며 “영천에만 40여개의 통신업체가 있고 완산동에 절반이상이 밀집되었다.”고 말했다. 동부동에서는 일명 시청뒷길로 알려진 삼산아파트 앞 도로에 가장 많은 상권이 형성되어 있다. 삼산 아파트 앞에서 영동고등학교 입구까지 도로 1층 상가수는 전체 140여개로 8년 전보다 20여개가 줄어든 형태이다.
세부적으로 보면 각종 음식점이 70개에 달해 8년 전과 비슷한 양상이며 미용업은 20개로 많이 증가했고 나머지 상가가 약 50여개이며 음식점이 전체의 50%를 차지했다. 이처럼 시청뒷길이 외식문화가 발달한 것은 인근 주변에 시청을 비롯한 관공서가 많기 때문이다.
동부동에서 음식점을 하는 한 상인은 “시청뒷길은 생각보다 집세가 저렴해 8년 전에 있던 가게를 찾아 볼 수 없을 정도로 업종이 자주 변경된다.”며 “주 고객은 시청을 비롯한 공무원들이며 시청뒷길을 제외한 주변에도 대부분 음식업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고 설명했다. 우애자 이미용협의회장은 “현재 영천시에는 약 200개 정도의 미용실이 있으며 시청 주변뿐만 아니라 영천지역은 인구비례 미용실이 포화상태이다.”며 “경기가 어려워지면서 맞벌이를 원하는 여성이 소자본으로 쉽게 창업할 수 있다는 생각 때문에 많이 생겼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완산동의 패션문화가 자리 잡고 동부동은 외식문화가 많은 것에 대하여 시민들은 주변 환경과 시민의식이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다는 생각이 지배적이다.
영천시민신문 기자  smtime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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