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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대입강의 효율성 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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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캠퍼스 듣는 학생 소수, 모의고사, 논술 등 직접강의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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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2월 06일(목) 10:22 [영천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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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고등학생들에게 인터넷을 통해 전국 최고수준의 강사로부터 대입강의를 받는다는 명목 하에 실시한 종로 온라인캠퍼스(e-class)가 시기상조로 효과가 적다는 지적이다.
영천시가 지난 2월 28일 종로학원과 계약금 1억원에 1년간 온라인캠퍼스 협약을 체결했지만 온라인 특성상 학생들의 관리 및 지도체계가 미흡하고 학생들로부터 외면당하고 있는 실정이다.
협약체결 당시 지역의 6개 고등학교(영천고, 영동고, 영천여고, 성남여고, 선화여고, 금호여고) 고3학생 전원을 비롯해 고2 학생 중 성적이 우수한 학생 등 9백 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지만 큰 효율성이 없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 같은 결과는 수능시험이 끝난 후 각 학교 관계자들을 만나 물어본 결과 나타났다.
협약체결을 가졌던 영천시는 1월에 있을 교육경비보조심의위원회를 통해야만 알 수 있지만 다가올 2008년도에는 온라인캠퍼스(e-class)를 시행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 고등학교 교사는 "온라인 강의는 아직 시기상조인 것 같다. 학생들에게 자율적으로 맡기는 것은 교사로서 무책임한 행동이다."며 "아직 청소년인 학생들에게 공부 방향을 설정하고 방법을 제시하는 것이 옳은 일이다."고 말했다.
또 다른 지역교사는 "올해 처음 시작할 때부터 반대가 있은 것으로 안다. 교육일선에 있는 교사들과 학생들이 원하는 것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지원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교육환경 개선과 인재양성을 위해서는 많은 시행착오가 있을 것이다. 이번을 본보기로 삼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지역 교사들의 공통적인 목소리는 "인터넷보다 직접 학생들에게 강의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학생 모두에게 혜택을 주려면 행정에서 연간 모의고사를 지원하는 것도 좋다."며 "학생들은 시험을 싫어하지만 성적향상에는 시험이 제일 좋다."고 설명했다.
영천시관계자는 "교육환경개선을 고교지원금 1억원을 투입해 모든 학생에게 혜택을 주려고 시행했다."며 "학원에서 직접 강의를 들으려면 1인당 연간1백50만원~2백만원의 경비가 소요된다. 지역학생들에게 수도권 학생들에게 뒤지지 않는 교육혜택을 주려고 시행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또 "일선교사와 학생들이 원하는 사항을 조사하여 2008년도에는 더 나은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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