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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장수노인 어디에 살고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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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등록상 존재… 실제 오리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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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2월 28일(월) 13:15 [영천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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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100세 이상 장수노인들의 실제 거주여부가 오리무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영천시의 주민등록상 통계와 실제거주자가 달라 주민등록 관리에 허점을 드러냈다.
본사에서 100세 이상 장수노인의 지역별 분포를 확인하기 위해 주민등록인구(2010년 12월말)기준으로 연령별 인구수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100세 이상 장수노인은 총20명이었다. 읍면동별로는 중앙동에 주소를 두고 있는 장수노인이 7명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실제 개인별명부(거주자)조사에서 중앙동에는 1명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나머지 6명은 거주여부를 확인할 방법이 없었다.
이와 관련 중앙동사무소 측은 “거주자를 확인한 결과 100세 이상 노인은 1명뿐이다. 이분도 실제 나이는 94세인 것으로 알고 있다. 주민등록상 (기록이) 잘못돼 나타난 현상이다”고 설명했다. 시청 민원실에서 파악한 주민등록인구 자료와 일선 읍면동사무소의 거주자 인구통계가 다르다는 것이 확인된 셈이다.
시청 민원실의 주민등록인구(2010년 12월말)자료에 따르면 관내 90세 이상 노인은 354명이었고 이중 여성이 245명으로 남성 (109명)보다 두 배가 넘었다.
세부적으로 보면 90~99세는 334명(남 103명, 여 231명) 100~109세 16명(남 4명, 여 12명) 110세 이상은 4명(남2명 여 2명)이었다. 16개 읍면동별 분포를 보면 중앙동이 7명으로 가장 많았고 완산동 3명, 화남면․북안면 각2명, 금호읍․청통면․자양면․고경면․동부동 각1명이었다. 신녕면․화북면․임고면․대창면․서부동․남부동에는 100세 이상 장수노인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민원과 관계자는 “행자부 자료다. 시에서는 읍면동의 데이터를 집계한 것이다.”면서 “자료상 그렇게 나온다. 우리도 (왜 그런지) 상세한 내용은 모른다.”고 설명했다.
한편 시는 오는 3월말까지 거주변경 후 미신고, 주민등록 말소자 재등록, 90세 이상 고령자의 거주여부 등에 대한 특별 사실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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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칠원 기자 “시민신문을 보면 영천이 보입니다” - Copyrights ⓒ영천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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