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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은 넘치는데 왜 취업성사 안 될까
기업체, 인력수급 못해 어려움 호소
2011년 03월 07일(월) 09:24 [영천시민신문]
 
지역의 기업체들이 필요인력을 제때 수급하지 못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반면 지역의 구직자들은 희망하는 직장을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인 구직자 간 눈높이의 차이가 취업의 걸림돌이 되고 있는 셈이다.
영천시재취업지원센터(센터장 윤승오)가 지난 1월 한 달 동안 취업지원활동내역에 따르면 취업알선의 경우 50대가 27명으로 가장 많았고 30대 15명, 40대 14명, 20대와 60대가 각 12명으로 나타났다. 상담실적은 50대 38명, 30대 32명, 40대 27명, 20대 25명, 60대 이상 15명 순이었다. 반면 구인업체의 수는 총23개로 구인 수는 216명이었으며 이들 기업체의 평균임금은 144만원이었다.
하지만 이 기간 동안 취업이 최종 성사된 사례는 23명에 불과했다. 업체마다 구인자가 많고 취업을 원하는 구직자도 많지만 최종 취업에 성공하는 사례는 많지 않음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박광호 영천시재취업센터 컨설턴트는 “지역 기업체마다 인력난을 호소하고 있다. 모자라는 인력은 경산 등에서 구해온다. 영천은 청년실업이 많지 않고 구직자가 원하는 양질의 일자리가 적음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면서 “근로자가 생각하는 현장과 실제 기업체에 입사해서 담당하는 업무사이의 괴리가 취업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기업체에서도 정확한 채용정보를 공개해야 원하는 인력을 구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장칠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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