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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와 이·통장연합회에 바란다
 
2011년 03월 07일(월) 10:52 [영천시민신문]
 
영천시 이․통장연합회 총회를 보면서 느낀 점과 제도개선, 그리고 영천시에 바라는 바를 몇까지 기고해 볼까한다.
첫째 이․통장연합회의 조직구성을 보면 이장276명(금호 33명, 청통22명, 신녕25명, 화산24명, 화북18명, 화남26명, 자양15명, 임고25명, 고경37명, 북안32명, 대창19명) 통장126명(동부45명, 중앙31명, 서부21명, 완산13명, 남부16명) 모두 402명으로 영천시 전체 고루 분포 되어있는 명실상부한 조직구도를 갖춘 방대한 단체이다.
마을과 통에선 머슴이요 일꾼인 이․통장들이 보잘것없는 존재이지만 사회에 나오면 그래도 명실공히 마을의 대표자들이다.
마을이 모여 읍면동이 되고 읍면동이 모여 시가 되는 것은 당연지사이며 이․통장들은 할 말 못할 말 다하지 못하고 행정에 보조를 맞추며 주민들과도 희로애락을 함께 삼키며 일처리를 묵묵히 해 오고 있다.
또 경상북도 이․통장연합회 회비를 한사람이 연간 5000원 회에다 납부를 하고 있다.
그런데 시연합회 총회 때마다 읍면동의 임원진은 참석을 할 수 있지만 일반 이․통장들은 한 번도 권리 행사와 참여를 하지 못하고 있다.
경북도와 전국연합회 총회는 그 규모가 너무나 방대하여 감당 할 길이 없다고 본다.
물론 시 이․통장연합회 월례회는 임원진만 참여를 해서 각 지역의 이․통장들에게 이․통장 회의시 전달해 알권리를 충족해 주면 되겠지만 임원이 아닌 회원은 의무만 부여받고 총회에는 그 직을 그만 둘 때까지 영원히 참석 할 수 없으며 일말의 의견도 제시할 기회가 없다.
행정의 끝자락에 매달려 있는 처지로서 그럭저럭 더불어 묻혀 가면 된다고 하면 할 이야 없겠지만 개개인의 참여권과 의견을 한번쯤은 총회에서 들어 볼 수 있는 기회를 주었으면 한다.
그러기 위해선 402명의 이․통장들이 총회에는 모두가 참여를 할 수 있도록 재도개선(회칙변경)을 해야 한다.
반드시 읍면동의 임원진이 아니더라도 부분별로 유능한 인재도 있을 것이고 시연합회의 임원을 맡아서 능수능란하게 일처리를 잘할 수 있는 회원들도 있을 것이다.
둘째 영천시 당국에 바라고 싶은 것은 이․통장들의 견문과 지식 그리고 교양상식을 높이고 사기앙양을 위해 국내외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연간 80여명 정도의 산업시찰도 대단히 중요하며 아주 고마운 지원이라고 본다.
우리나라 행정부(18부4처16청)의 마지막 풀뿌리인 행정의 조사 확인 전달의 조직인 이․통장들의 사기진작과 융화단결 그리고 화합을 위해서 또 다르게 생각해 주기를 바란다.
물론 10만5천 시민의 깨끗한 행정 부자 영천을 만들기 위해 뭉쳐야한다는 슬로건 아래 시민체육대회가 격년제로 치러지고 있어 어려운 점이 많겠으나 난세에 영웅호걸이 나며 어려움을 돌파한 후에야 영광이 따르며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과 협동정신이 나올 수 있다고 했다.
이․통장들도 신체적 활력소와 정서적인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이․통장 체육대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영천시에서 배려와 지원을 해 주었으면 하고 바란다.
정선득 시민기자
영천시민신문 기자  smtime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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