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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매몰지 악취제거효과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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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양액 투입과정 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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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3월 21일(월) 10:39 [영천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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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발생에 따라 조성된 가축매몰지의 악취가 문제점으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효모와 유산균으로 악취를 제거하는 기술이 개발 됐다.
지난 15일 지난해 12월말 돼지 2천 400백마리를 살처분한 청통면 신원리 매몰지에서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매몰지 악취제거 기술을 발표했다.
경상북도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삼걸 행정부지사, 영천시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농업기술원이 국내에서 처음 개발한 당밀을 이용한 배양액을 매몰지에 투입해 악취를 제거하는 과정을 시연했다.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모두 7가지 미생물과 세균으로 실험한 결과 곰팡이 종류인 효모와 세균 종류인 유산균 혼합물이 탈취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경북농업기술원 농업환경연구과 최성용 과장은 “부패과정에서 발생하는 질소화합물 아민이 악취의 주범인데 여기에 당을 추가하게 되면 발효과정으로 넘어가서 아민 대신 알콜이 생성되기 때문에 악취가 사라지게 된다.”고 설명했다.
매몰지의 가스배출관을 통해 악취제거제를 넣은 결과 사흘만에 악취가 90%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시는 매몰지에서 발생되는 냄새를 없애기 위하여 38곳의 매몰지에 활성탄, 바실러스균, 광합성 혼합균 등을 투입 완료했다. 여기에 당을 추가한 배양액을 투입해 매몰지 악취를 잡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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