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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에서는 대통령에 힘 실어주는것이 바람직”
 
2011년 04월 04일(월) 10:36 [영천시민신문]
 

ⓒ 영천시민뉴스





김문수 경기지사(영천초등 52회)가 지난 30일 오후 포항시청 문화동 대잠홀에서 특별강연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강연은 포항시민교양대학 강사로 초청, 󰡐자치와 분권으로 통일강대국 만들자󰡑란 주제로 1시간 넘게 강연했다. 강연 내용을 간략히 정리보도 한다.



5백여 명의 포항시민들이 참석한 교양대학에서 연단에 오른 김 지사는 “이웃동네인 영천이 고향이므로 누구보다 친숙한 사람들이다. 친척들이 여기 살고 삼촌과 친구들도 이 자리에 찾아 왔다”며 친근감을 설명하자 참석자들이 큰 박수로 환영했다.
김 지사는 본 강연에 들어가 스크린에 자신의 성장기와 가치관, 경제관, 사회복지관, 통일관, 세계관, 리더십 등을 요약 정리해 많은 사람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도표와 사진 등을 첨부하고 설명도 함께했다.(일명, 파워포인트 방식)
58년 포항해수욕장에서 아버지와 함께 찍은 사진을 보이면서 “당시 포항 해수욕장이 최고의 피서지였다. 그리고 포항제철은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하고 포항의 이미지를 세계속에 심고 있다”면서 “기업의 브랜드가 우리국가인 코이라 보다 훨씬 더 높다는 것을 외국 각지로 다니다 보면 알 수 있다. 기업이 힘을내 더 열심히 뛰도록 분위기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포항제철(포스코)에 대해서는 “포철은 박정희 대통령이 만들었다. 당시만 해도 반대 분위가가 많았다. 나도 반대하는 사람중에 한 사람이었다. 또 유신시절 감옥살이를 2번이나 했다. 이 바람에 서울대학교도 24년 뒤인 44세 때 졸업했다. 그러나 오늘의 포철을 만든 장본인이라 잘한 것도 많다. 잘한 것은 잘했다고 칭찬하고 못한 것은 못한 점을 지적해야 한다”면서 “사람이 완전할 수는 없으나 박정희 대통령은 70% 이상 잘한 것이 많다. 하면 된다는 신념을 우리에게 심어주는 등 역사적으로 훌륭한 인물로 평가된다”고 강조했다.
이명박 대통령에 대해서는 “상당한 리더십과 추진력을 가졌는데, 촛불시위로 너무 신중한 자세를 취하는 쪽으로 변한 것 같다. 촛불시위 당시 포항시민들은 나서서 대통령을 응원했어야 했다. 응원이 없었던 것이 아쉽다. 나도 당시 대통령 생각과 같은 뜻을 가지고 말하다 상당한 고충을 겪었다. 그런데 지금은 그것이 잘못(촛불과 광우병)됐다는 것을 알 수 있다”면서 “고향에서는 대통령에 힘을 실어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했다.
복지에 대해서는 “대한민국이 세계에서 가장 빨리 성공한 나라다. 세계 10위권에 있다. 그러나 이혼율 자살률 등은 1위다. 이중에 노인 자살률이 상당히 높다. 어려운 시기 고생한 노인들을 위해 현재 연금제도를 수정해야 한다. 최저 생계와 기본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여러분이 정년하시면 40년 이상을 노후 생활해야 한다. 의료수준도 세계 최고 수준이다. 평균연령이 늘어난 만큼 노인복지를 위해 연금을 잘 갖춰야 한다”고 했다.
독도문제에 대해서는 “일본이 패망하고 미 군정시기에 이승만 대통령이 동해 평화선(52년 1월 18일)을 확실하게 그은 것이 있다. 독도도 평화선 안에 있다. 현대사에서 대한민국의 기초를 세운분이 이승만 대통령이다. 그리고 우리 해양경찰들이 상주하면서 지배하고 있는 곳인데, 더 이상 무슨 말이 필요한가”라며 독도에 대한 신념을 설명했다.
김 지사는 끝으로 “대한민국은 불가능이 없는 나라다. 학업성취도, 대학진학률, 세계IQ,순위 등 세계 1위다. 이 좋은 제목을 이제는 하나로 합쳐야 한다. 남북, 영호남, 노사 등등 하나로 합쳐 이제는 세계로 뻗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연 후 즉석에서 질문을 받았는데, 한 여성은 “요즘 언론에서 대통령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대통령 출마설이 확실하게 맞는지”라고 물었다.
김 지사는 “출마에 대한 답보다 밀어주시겠습니까, 밀어주시면2…”라고 하자 모두 큰 박수로 답했다.
김 지사의 강연은 1시간 10분 동안 진행됐으며, 포항시와 포항MBC 초청으로 이루어졌다.
강연후 포스코를 견학하고 경기도로 출발했다.
영천에서도 초등학교 동기생, 친척, 문수사랑 회원(가칭) 등 상당수 시민들이 참석했다.
영천시민신문 기자  smtime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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