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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은 누구나 평등한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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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4월 04일(월) 10:47 [영천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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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에도 독서열풍이 불고 있다. 각 학교마다 수업 전에 40분간 독서시간을 가는 등 독서가 교육에 미치는 영향을 알고 실천하고 있다. 지역의 각 초등학교에도 도서관을 운영하며 독서열풍에 동참하고 있는 가운데 도서관에 7년간 근무하면서 독서교육을 전파하는 황미진 사서를 만나 그들의 생각을 들어보았다. 박순하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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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영천시민뉴스 | |
“학교도서관은 학생들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평등한 공간입니다. 이곳에서는 나이, 성별, 성적, 가정형편을 구분하는 것이 무의미합니다.”
책을 읽고 싶은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도서관 문을 열고 들어와 마음껏 서가를 누비며 책을 고르고 읽을 수 있다. 어떤 편견 없이 학교의 모든 아이들이 이용하는 자유로운 공간. 이것이야말로 공교육 안에서 학교도서관이 갖고 있는 가장 큰 매력이자 본질이다.
황미진 사서(사진. 33세)는 2002년 영천중앙초등학교 도서관에서 근무했다. 처음 도서관 사서로 근무하는 것이 개인 시간도 많고 좋아하는 책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많을 것으로 생각 들어서 어렵지 않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서서로 근무하면서 학생들이 좋아하는 책을 고르고 추천할 도서를 찾는 것은 단순하지만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책을 고려한다는 것이 오히려 힘든 일이였다.
2005년 영천초등을 거쳐 2010년부터 새로 발령받은 곳은 영천중앙초등학교.
영천지역에서 가장 많은 학생들이 있는 학교라 처음에는 부담이 되었지만 학교도서관은 학생들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평등한 공간이라는 생각에 자신감이 생겼다.
이곳에서는 나이, 성별, 성적, 가정형편을 구분하는 것이 무의미하기 때문이다.
책을 읽고 싶은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도서관 문을 열고 들어와 마음껏 서가를 누비며 책을 고르고 읽을 수 있다. 어떤 편견 없이 학교의 모든 아이들이 이용하는 자유로운 공간. 이것이야말로 공교육 안에서 학교도서관이 갖고 있는 가장 큰 매력이자 본질이다.
황미진 사서는 “학교도서관은 자기주도학습이 이루어지는 공간이다. 자기주도학습은 주입식의 수동적인 학습에서는 결코 얻을 수 없다.”며 “책이나 도서관과 친해지면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자기주도학습력이다. 단순히 책을 빌릴 수 있고 책을 읽는 공간으로 알고 있는 학교도서관의 껍질을 하나 벗겨 내면 이런 매력이 숨어 있다.”고 설명했다.
황 사서는 또 “흔히 도서관을 지식의 보물창고로 비유한다. 문학류가 차지하는 비중이 크기는 하지만 학교도서관에는 문학도서 이외에도 백과사전, 도감에서부터 철학, 신화, 사회, 문화, 과학, 예술, 역사, 인물이야기 등 교과 학습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책들이 갖춰져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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