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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지 견학을 다녀와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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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득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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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4월 19일(화) 11:06 [영천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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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회(회장 성희목)춘계임시총회를 선진지 견학으로 거가대교, 김영삼 전 대통령과 노무현전 대통령 생가마을을 둘러보는 것으로 가름했다.
영유회 회의는 정기총회와 춘계, 추계임시총회로 하며 춘·추 임시총회는 오상의 이념으로 성현들의 예의범절을 숭상하는 유적지와 선진지 견학으로 이번 행사가 이뤄졌다. 첫번째 선진지로 거가대교(가거대교)를 보게 됐다.
착공후 6년만에 2010년 12월 14일 개통된 거가대교는 부산광역시 강서구 천가동에서 가덕도를 거쳐 거제시 장목면을 잇는 다리로 총길이 3.5km의 2개의 사상교와 3.7km의 침매터널1km 육상터널로 이루어져 총길이는 8.2km이다.
양 옆면의 벽은 콘크리트 7m 두께로 일본의 센다이 쓰나미를 몰고 온 지진에도 견딜수 있는 내진 설계이며 이곳을 출입하는 배들을 위해 교각이 없는 터널을 만든 것이라 한다.
3.7km 구간을 지상에서 제작한 콘크리트 터널을 만들어 가라앉히는 공법으로 길이 180m 높이 10m에 무게만 약 5만톤에 이르는 함체 구조를 18개로 연결된 세계에서 가장 수심이 깊은 48m에 해저터널이 건설된 것이며 한가지 해저의 신비를 볼 수 없다는 것과 홍보관이 개방되지 않은 것이 아쉬움을 남겼다.
세계 최장 함체(180m), 세계 최초 2중 조인트 함체 연결 등 다섯 가지의 세계 기록을 세운 거가대교는 2게의 기둥 높이가 서울의 63빌딩과 비슷하다고 했다.
우리 인류의 과학과 첨단 기술이 뛰어나다는 것을 세삼 느꼈으며 회원들은 감탄을 했다. 그러나 일본의 센다이를 휩쓸고 간 쓰나미 등을 볼 때 아무리 인간의 두뇌가 자연을 지배할 것 같지만 자연의 초대형 힘 앞에는 한낱 보잘것없다는 것을 또한 느꼈다.
거가도를 지나 전라좌수사 이순신장군이 경상우수사 권률과 함께 옥포만에서 왜선 50여척중 26척을 격침시키고 첫 승전을 한 옥포대첩지를 지나 김영삼 전 대통령생가와 일대기를 기록한 전시관을 둘러보았다.
김 전대통령의 생가는 웅장한 기와집으로 부유했던 당시를 짐작케 했으며 마을 건너편 산 금계포란형국(금닭이 알을 품고 있는 형국)의 김전대통령 부모 내외가 모셔져 있는 묘소도 얼핏 보였다. 노무현 전 대통령생가마을인 김해시 진영읍 본산리 봉하마을과 전시관, 묘역, 사자바위, 부엉이바위 등을 참관했다.
생가는 복원한 전통적인 시골 초가집(삼간)이었으며 묘역 전후좌우엔 수많은 이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마음을 담아 글을 새겨 바닥에 깔아 놓은 작은 돌들이 많았다.
영유회 회원들은 성현들의 유적지는 아니었지만 나름대로 현대인들의 삶의 터전과 희로애락을 볼 수 있었으며 인류의 무한한 잠재력을 실감케 한 것을 보람으로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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