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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증권가 주식투자열기 뜨겁다
지역 증권가 주식투자열기 뜨겁다
2011년 05월 02일(월) 15:48 [영천시민신문]
 
코스피가 2200선을 돌파하는 등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지역 증권가 개인투자자들의 주식투자 열기도 뜨겁다.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했지만 개인투자자의 수익률은 코스피 상승분에 비해 크게 못 미치고 있다. 개인들의 경우 대형주보다는 중소형주에 투자하는 성향이 강해 이들 주식이 제자리걸음을 하거나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오를 땐 덜 오르고 내릴 땐 더 내리며 수익률만 깎아먹고 있다.
8년째 주식투자를 하고 있는 한 투자자에 따르면 서브프라임사태 이후 증시가 반등을 보일 때 주도주인 자동차, 화학, 조선 주 중심으로 분할 매수를 해 지금까지 들고 있는 개인 투자자는 거의 없다. 대부분 중소형주에 투자해 적은 수익내지는 손실을 보고 있다는 것.
전문가들은 운송장비, 화학, 조선 등 지수를 이끌고 있는 대형주에 매기가 몰리면서 증시 양극화가 갈수록 심해지기 때문에 개인투자자들이 수익내기가 쉽지 않을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SK증권 영천지점 김용덕 차장은 “현재 개인투자자들이 주도주를 따라잡기에는 부담감이 많다. 지수 상승에 수혜를 보지 못한 증권주와 실적이 좋은 IT업종으로 관심을 가져 볼만하다.”고 내다봤다. 아울러 “핫 머니가 유입되면서 단기적으로 이머징(신흥국) 증시가 과도하게 오른 부분 있다. 버블이 최근 조성이 됐다는 점을 고려하면 조정을 거칠 수 있다.”고 예상 하면서 “중장기관점에선 이머징 증시가 선진국 증시 대비 여전히 매력적이다.”고 말했다.
또 SK증권 신성휴 영천지점장은 “단기간 급등한데 따라 심리적인 부담 크다. 개인투자자들은 직접투자보다는 렙, ELS, ELF 등 에 간접 투자하는 것도 현명한 투자방법 중 하나다”라고 조언 했다. 아울러 “직접 투자자라면 IT와 자동차 반도체 업종의 2분기 실적도 좋아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어 관심을 가져 볼 만하다.”고 말했다.
조규남 기자  smtime@cho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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