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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마장 유치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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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척없이 불안감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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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5월 02일(월) 16:15 [영천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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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지역에서 가장 큰 뉴스는 누가 뭐라해도 영천경마장 유치라 본다.
유치성공에 따른 축하분위기로 시가지를 뒤덮는 현수막이 아무리 많아도 누구도 불평하지도 유치공로자가 아무리 많아도 나무라는 사람도 없이 한해를 모처럼 기분 좋게 넘기게 되었다.
실패지역 시민단체들의 신경질적 반응을 보면 도청유치에 실패 했을 때 우리지역민들의 짜증나던 심정과 무엇이 다르겠는가?
이제 1분기가 지나간다 하니 이제 부지확보, 공사계약 등 구체적 진척이 나타날 때가 된 것 같은데 별다른 진행소식이 없다 보니 다소 불안한 생각이 나는 것도 사실이다. 더구나 최근의 영남 국제공항에 다른 여론과 정부의 우유부단한 태도를 볼 때 걱정이 느는 것 또한 사실이다. 대선 공약도 지키지 않는 풍토는 약간은 새로운 것이다.
얼마 전까지는 전직대통령의 100번째 공약이던 새만금이 사법부의 판결로 간신히 명맥을 유지하더니 이명박 대통령은 벌써 다른 것도 원점에서 재검토하는 전례를 남겼다. 영천경마장은 선거공약은 아니나 마사회가 나름대로 기준을 세워 선정한 첫 번째 경마장이라니 당분간 정부의 추진을 지켜보는 수밖에 없는 듯하다. 부디 이사업이 공약이 되지 않기를 간절히 기원할 다름이다. 이제는 관계당국에서도 좀 더 진지한 자세로 나갈 것으로 기대 하면서 각급 의원들의 특별한 여론 환기 노력이 절실한 시점이다.
- 조규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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