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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병대 매각, 어떻게 진행 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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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개발에 대한 기대감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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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01월 15일(화) 15:34 [영천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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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완산동 시가지 뒤편에 자리한 공병대 전경 | | ⓒ 영천시민뉴스 | |
영천시 완산동 공병대 부지 매각이 결정, 시민들은 개발에 대한 기대를 가지고 있으나 과거 매각처럼 장기간 법정 문제로 번지지 않을까 노심초사 하고 있다.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측면에서 그동안 공병대 매각 과정을 정리한다.
- 편집자 주
공병대는 지난 2000년경 완산동에서 철수하고 청통면 현 위치로 이전했다.
공병대(부지면적 18만3천여㎡)가 청통면으로 떠나자 국방부에서 매각을 추진, 공개적으로 매각을 했다.
공개 매각 최초가격이 3백89억7천여만 원에 이르자 주인이 없어 몇 차례 유찰, 03년 4월 3백12억 원에 대구에 있는 (유)대경건설산업개발에 낙찰, 이 업체는 32억 원의 계약금으로 국방부와 계약했다.
그러나 3개월 뒤 계약 잔금 납부 만료일을 지키지 못해 계약이 파기됐는데, 이 업체는 "납부 만료일 통지서가 주소 잘못으로 다른 곳에 전달돼, 우리(대경건설)는 받지 못했다"며 이에 불복 국방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05년 1월 26일 1심 선고에서 대경건설이 패소했다. 1심 선고까지 약 2년의 시간이 흘렀다.
2심은 07년 1월 종결, 3심은 07년 5월 종결 모두 패소했다. 이 과정까지 만 4년의 시간이 걸렸다.
국방부는 지난해 9월 4일 4백21억 원에 첫 공개 입찰을 했으나 주인이 나타나지 않고 2차례 유찰됐다.
유찰 후에는 수의계약을 할 수 있다는 국유재산 관리법에 의해 수의계약을 택하고 대구에 있는 회사 '아이엠시티'와 3백37억4천만 원에 체결했다.
계약한 회사는 오는 2월 3일까지 잔금 납부 마감일을 지켜야 하며, 잔금 3백억 여원을 국고 계좌로 입금해야 한다.
한편 03년 4월에 낙찰 받은 대경건설산업개발은 공병대 부지 개발 계획에 대해(본지 276호 4면 보도) 아파트 1천세 대, 상가, 공원, 도로 등 완전한 작은 도시를 개발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사업을 추진했으나 잔금을 납부하지 못하고 결국 주인이 바뀌었다.
지난 9일 낙찰 받은 아이엠시티에 전화로 개발계획에 대해 취재를 문의, 이 업체는 "아직은 기다려 달라, 나중에 통보해 주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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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 기자 “시민신문을 보면 영천이 보입니다” - Copyrights ⓒ영천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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