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사건사고 경제 복지/봉사 인물 동영상 종합 돌발영상 정치 경제 행정 지방의회 종합 문화 여성 교육 학교소식 인물 종합 취재수첩 기획기사 사진기사 지역소식 동정 방문 행사 보도자료 종달새 칼럼 독자투고 의학상식 시민기자란 영천인 출향인사
최종편집:2026-08-04 02:34:00
전체기사
커뮤니티
공지사항
PDF게시판
뉴스 > 칼럼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김대환 칼럼>침묵을 깨고
같은 집안에서 시기와 질투 무조건 멈춰야
2011년 05월 16일(월) 14:29 [영천시민신문]
 
우파 어쩌고 보수성향의 텃밭이 어디로 가겠나 하면서 공천 깃발만 꽂아 놓으면 거저 먹을 줄 알았던 분당과 강원의 텃밭이 무너지는 걸 봤다.
한편, 김해도 유권자들의 깊은 표심은 노무현을 앞세운 노랑색 깃발의 바람을 여의도에 입성시키지 못한 채 일석만이라도 원내 진출을 위한 기다림은 봄볕속에 그렇게 사라져 버렸다.
소리를 내지 않고 쌓이는 흰 눈의 정경만 봐도 백성들은 어느 정도 눈이 쌓일 것인지 알며 바람이 스치는 소리만 들어도 바람의 세기를 짐작한다.
민심의 귀는 저잣거리에서부터 열리니까 바닥의 민심은 곧 천심이나 다름없다. 천심을 읽지 못하는 이념이나 계파 정치는 현실 정치의 속살을 볼 수 없으며 민생고에 목메인 친서민과 사돈의 8촌도 못되는 것이다.
경제 대통령으로 국민들의 기대치는 부풀어 있었다. 건설현장의 질퍽한 삶의 정서와 사하라의 모랫바람이 달러를 날리며 중동의 오일머니에 대한 향수를 국민들은 이명박 대통령에게 걸었다. 이념을 깨고 현실을 중시하며 민생에 집중하라는 뜻의 서민정치 철학에 많은 표를 당시 선거 때 몰아주었다.
아니나 다를까 ‘옥에도 티’라는 속담의 벽을 넘지 못한 채 출발 초부터 집안이 시끌시끌한 속에 친이 친박하면서 속시끄럽게 출발하더니 정권 후반기 재·보선의 큰 물 세곳 중 두곳에서 참패의 쓴 맛을 보게 된 것이다.
재·보선 결과 때마다 하는 기계같은 얘기는 국민들의 민심을 겸허히 수용하겠다란 말과 국민의 심판이 더없이 무섭다고 하며 긍정적으로 선거 결과를 수용한다고 했다.
재정비하여 국민들이 수긍할 수 있는 대안을 내고 새롭게 출발하려는 몸과 마음이 섞인 채비가 중요하다. 부근의 앞산과 유명산의 등산채비가 다르고 민물 낚시와 바다낚시의 채비 또한 다르다.
같은 집안에 친이 친박하며 더 이상의 시기와 질투는 무조건 멈춰야 한다. 빠른 조율과 당의 단합이 보이지 않으면 결과의 후풍은 텃밭도 텃밭이 아니라는 사실을 보일 수 밖에 없는 냉엄한 현실밖에 없고 정서에 맞는 빠른 채비가 필요하다.
이쯤에서 박근혜가 입을 열고 교통정리를 하여야 한다. 긴 시간 묵언정진 했다. 더 이상의 침묵이나 원칙의 틀 속에 갇혀있는 공주는 원하지 않는다.
층층시하가 있는 집안의 무게감 있는 새댁과 같았다. 그러나 새댁이 어느덧 무게가 실려 시어머니로부터 곳간 열쇠를 거머쥘 시간이 온 것이다. 새댁의 티를 벗고 연륜이 쌓였다고 수긍하면 곳간 열쇠를 넘기며 시류의 분위기를 보며 집안의 식솔들도 모두 따라야 한다.
그리고 이제 박근혜는 당과 자신을 위하여 검투사의 채비를 당당하게 갖추어야 한다. 어떤 교계에서 상대를 꺽지 않으면 내가 꺽인다는 입장과는 다르게 당내 분위기 쇄신에는 원칙의 잣대를 들고 교통정리를 해야 할 심각수준이 넘어 간 절대적 위험수준이 지금 한나라당 안에는 봄 아지랑이처럼 피어오르고 있다.
입을 열어 2등, 3등이나 꼴찌하는 것보다 입닫고 가만히 있다. 1등이나 2등하는 실효성과 경제성의 정치철학과 정치공학을 인정한다.
어느 정치인보다 충분한 시간을 투자한 경험을 쌓아온 정치인이라 많은 사람들은 높은 점수를 박근혜에게 부여한다. 정치인 속에도 압축 정치인도 수두룩하게 많다. 침묵과 원칙속에서 긴 시간 정치수업을 하며 내공을 연마한 박근혜이다.
교사가 자기 과목을 잘 가르치고 학생을 잘 지도해야 함은 두 말이 필요없다. 가수는 보통 우리보다 확실하게 노래를 잘 해야만 인기가 있다.
배 안의 모든 사람들을 다 구조한 후 배와 함께 최후에 장렬히 침몰하는 마도로스 같은 강한 책임감과 희생정신이 곧 대권 도전자의 원대하고 광활한 꿈이 아닐까.
국민을 섬기기 전에 국민들도 그러한 리더쉽을 가진 지도자를 원하지 않겠나.
영천시민신문 기자  smtime12@naver.com
“시민신문을 보면 영천이 보입니다”
- Copyrights ⓒ영천시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영천시민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영천시민신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김병삼 영천시장, 공무원 공금 유용 관련 기자회견문
샤인머스켓 고품질 생산, 백용 교수와 영천 ‘72미네랄’ 작
영천경마공원 9월 정식 개장… 실전 모의경주·최종 점검
‘노지 스마트기술 융복합 모델 현장연시회’ 개최
영천문화원, ‘영천청년단체회장단 초청 간담회’ 개최
‘2040년 영천 도시기본계획’ 승인 완료… 미래 20년 청
시의회, 공무원 공금 횡령 사건 관련 대책 마련 촉구 성명서
[1면화보]갓바위, ‘수능 100일 기도’
[종달새]
[영천시 인사이동 (7월 16·28일자)]

최신뉴스

‘노지 스마트기술 융복합 모델 현장연시회’ 개최  
[1면화보]갓바위, ‘수능 100일 기도’  
제23회 영천보현산별빛축제, 청소년 AI 영상 공모전 개  
영천경마공원 9월 정식 개장… 실전 모의경주·최종 점검  
샤인머스켓 고품질 생산, 백용 교수와 영천 ‘72미네랄’  
영천시의회, 제253회 임시회 주요업무보고 청취 완료  
시의회, 공무원 공금 횡령 사건 관련 대책 마련 촉구 성  
시의회, 제1차 본회의, 시정 주요업무보고 청취·조례안  
영천시, 지적확정측량 사전검토제 운영 실시  
한국주철관공업 직원 일동, 고향사랑기부금 전달  
시, 군사시설 이전 기본계획 수립·타당성조사 용역 보고회  
‘2040년 영천 도시기본계획’ 승인 완료… 미래 20년  
영천문화원, ‘영천청년단체회장단 초청 간담회’ 개최  
경북 친환경액비유통센터, 성금 200만원 기탁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자녀 안심케어 지원사업 운영  


회사소개 - 연혁 - 임직원소개 - 윤리실천요강 - 윤리강령 - 편집규약 - 제휴문의 - 광고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찾아오시는 길 - 모바일
 상호: 영천시민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05-19-58881 / 주소: 경북 영천시 조양공원길 24번지(창구동 26-9) / 등록일 : 2010년 9월 6일 / 발행인.편집인: 지송식
mail: smtime12@naver.com / Tel: 054-333-1245 / Fax : 054-333-1244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4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지송식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