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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환칼럼>지구 끝까지 째째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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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대선 다가오며 통큰 목소리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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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7월 25일(월) 13:49 [영천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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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은 그 자체가 감동적이다. 스포츠에서도 연예계에서도 그 의미는 비중이 같다. 고수(高手)들의 열정과 때로는 초조와 긴장에서 아마추어가 갖는 긴장과 서툼보다는 다른 깊이에서 맛을 느낄 수 있다.
사업의 기초 계획부터 물 밑에서 잠수된 채 사업을 끝까지 밀며 자신을 드러내지 않는 은근함의 열정이 돋보이는 원리는 수학적 공식이 아니고 인간들이 공유하며 느끼는 감성적 이치이다.
이와는 반대로 수면위에서 너무 큰 모습을 보이는 정치권이 있다. 최근의 설전인 뜨거운 논쟁은 한나라당은 2014까지 대학등록금을 30%정도 인하하겠다는 목소리며 민주당은 더 큰 통으로 무상급식 무상의료 무상보육 반값등록금을 실행하는 쪽으로 명을 걸었다.
여·야 모두의 안을 국민들은 관전의 선에서 반신반의할 뿐이다. 지금껏 그런 통 큰 바람이 총선과 대선이 가까워 지면 포퓰리즘의 향기가 묻은 태풍의 진원지는 여의도이며 바람은 빠른 속도로 전국으로 퍼진다. 그래도 국민들은 이 큰 바람을 신뢰하기 보다 그냥 듣는 수준이다.
국민편에서는 안되어도 본전이다 의례히 그렇게 살아왔고 또 그런 바람속에서 그렇게 살아가야 할 판에 ‘반값이다’ ‘공짜다’하니 안될때 안되어도 우선 귀는 그 쪽으로 열릴 수 밖에 없다.
사람들은 저마다 개인기나 장·단점이 분명히 있다. 여기에 따른 가치관과 자신과 가정의 영속적인 행복추구를 위하여 다양성의 사회 분위기 흐름을 읽는 것도 대단히 중요하다.
고교 졸업자 중 대학진학률이 세계1위인 한국이다. 고학력의 가임 여성에게 결혼한 후 아이 많이 낳자고 아무리 외쳐도 공염불에 그친다. 거액의 돈들여 대학 나와서 힘들게 겨우 직장 구해 결혼하면 살기에 급급한데 아이 낳아 기르는데 경제적 부담까지 크게 느끼는 현실이니까 아기 낳기를 기피한다.
자동차 뽑아 등록하여 굴리려면 세금 으로 나가는 돈이 보통이 아니다. 기업하고 사업해서 세금 많이 내는 사람들 오죽했으면 세금 무서워 기업 안하고 돈 갖고 가만히 놀고 싶다고 했겠나. 물론 이윤이 발생하면 세금을 내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국민쪽에서 보는 눈은 세금이 응당 쓰여야 할 곳에 써야 한다는 지론이다.
거두어 들인 세금은 출산장려에 뚝뚝 크게 넣어 아이들 사교육비에 크게 지원하면 어떨지. 지금 대한민국의 제일 큰 고민은 저출산 문제이다. 저출산 덫에 걸렸다고 한다. 아기 한 명 낳을때마다 여·야는 좀 큰 대답을 하고 예를 들어 셋째일 때는 그냥 확 현금 큰것으로 몇 개 및 아기가 자라는 일정기간 동안 많은 혜택을 안겨주면 해결책이 나오지 않겠나.
총기사건을 계기로 해병대 병영문화 혁신안처럼 환골쇄신하는 모습의 청사진을 내어놓 듯 국민의 혈세로 국회의원을 비롯한 공직자들의 국가와 국민에게 한 점 도움 안되는 국·내외 출장과 선진지 견학등을 줄인 비용으로 출산장려금 조달의 일부로 시작하면 아마도 대다수의 국민들은 반대할 사람이 없을 것이다.
한국판 플리바기닝(수사협조차 형벌감면)관련 형법 및 형사소송법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고 연내 국회만 통과하면 내년 상반기 중 시행이 가능하다고 한다. 이러한 변화는 대단한 변화다. 프로는 깊은 성찰의 맛이 스며나와야 제 맛이 아닐까.
지금 하안거(夏安居-음력4얼15일부터 7월 15일까지)에 든 스님들은 속세의 사부 대중을 위하여 어떤 화두로 수행하며 오묘한 불철(佛哲)의 깊이에 빠진 스님은 지혜와 자비의 모습을 어떻게 그려낼까.
지난 4년간 치러진 대입수능 출제위원 및 검토위원 중에 고3 학부모가 11명 있었던 것으로 감사원 조사결과 밝혀졌다.
서글픈 현상이다. 지구끝까지 째째하고 작은 이익도 챙기기 위함은 체면도 도덕도 잊어버리더니 이젠 자식을 위해서라면 거짓말 서약도 서슴없이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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