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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기업체 92% '설 휴가5일'
상여금지급 86%, 선물 2만 원대
2008년 02월 11일(월) 13:38 [영천시민신문]
 
영천지역 기업체 10곳 중 9곳이 5일간 설 휴가를 실시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대상 기업들의 86%는 상여금을 지급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영천상공회의소(회장 이희화)가 지난 22일부터 3일간 영천지역에서 20인 이상 상시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는 50개 기업체를 대상으로 '2008년도 설 연휴기간과 상여금 지급 유무 실태'를 설문조사한 결과이다.
설 휴무기간을 보면, 5일이 92%(46개)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3일간 휴무할 계획인 업체는 8%(4개)에 불과했다.
상여금지급여부와 관련해 조사대상 50개 업체 86%(43개)가 상여금을 지급한다고 응답했다. 이중 기본급의 100%를 지급하는 업체가 49%로 절반을 차지했고 기본급의 50~80%가 35%, 기본급 50% 이하가 7%였다. 특별상여금을 지급하는 업체는 9%였고 금액은 20~30만원 이었다.
상여금을 지급하지 않는 업체는 7개.
그리고 조사대상 업체의 90%가 귀향선물을 지급할 계획이었으며 금액으로는 2만 원 이하가 44%로 가장 많았고 2~3만원(33%), 3만 원 이상(22%) 순으로 나타났다. 품목으로는 생활용품 세트, 상품권, 주류 등이 주종을 이뤘다.
최원식 영천상의사무국장은 "지난해 설과 비교해 볼 때 큰 차이가 없었고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이는 기업들이 근로자들에 대한 사기진작과 복리후생 차원에서 다소 어렵지만 상여금을 지급한 것 같다"고 말했다.
장칠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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