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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원 '안 오나 못 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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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과의 대화' 행사 불참 잇따라 화남면사무소 도․시의원 전원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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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02월 11일(월) 14:10 [영천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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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연말 취임한 김영석 시장의 읍면동 순회방문에 도의원과 일부 시의원들이 참석치 않아 그 배경을 두고 뒷말이 무성하다.
지난 28일 금호읍사무소를 시작으로 16개 읍면동사무소 순회방문에는 이?통장, 새마을지도자 등 지역 기관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지역현안을 보고받고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그러나 한혜련․김수용 도의원의 경우, 행정기관에서 초청을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불참했고 일부시의원들도 자신의 지역구이지만 출신지역이 아니라는 이유로 참석하지 않아 주민들이 의아해 하고 있다.
특히 화남면에서 열린 간담회에서는 지역구 도의원 1명, 시의원 3명이 모두 참석하지 않아 의정활동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가 흘러나오고 있다.
'주민과의 대화'는 각 지자체마다 연초에 실시하고 있으며 김영석 시장의 경우 읍면동을 방문한 자리에서 공공기관유치, 도민체전 성공적인 개최를 줄기차게 강조하고 있다.
하지만 이들 사업은 경북도와 밀접한 관련이 있고 예산이 수반되는 만큼, 시도의원들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가 필요한데도 불구하고 도의원을 초청하지 않았다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는 반응이다.
이와 관련, 한혜련 도의원은 "어제(30일)부터 (면사무소에서)갑자기 연락이 오고 있다"면서 "사전에 연락을 해 줘야 일정을 잡지 않는데 갑자기 연락하면 참석하기 어렵다"고 했다. 김수용 도의원은 "공식적으로 초청을 받지 못했다"면서 "예산문제라든지 우리(도의원)가 해야 할 부분도 있다. 도내 23개 시군가운데 (도의원을) 초청하지 않는 곳이 없다"며 섭섭함을 표시했다.
김영우 시민참여연대 회장은 "오라고 연락하지도 않는데 참석하고 싶겠느냐. 주민들의 현안사항을 직접 들을 수 있기 때문에 의정활동에 있어 가장 중요한 자리인데 행정에서 초청하지 않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고 지적한 뒤 "시의원의 경우 자신의 출신지역만 참석하고 있는데 이는 중선거구제나 비례대표제의 취지에 어긋난다. 영천시 전체의 의원이지 면지역 의원이 아니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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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칠원 기자 “시민신문을 보면 영천이 보입니다” - Copyrights ⓒ영천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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