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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대학진학율 공개안돼 학부모 불만
최 전경찰청장, 총선 무소속 출마할까
2008년 02월 11일(월) 14:36 [영천시민신문]
 

ⓒ 영천시민뉴스

● …지역 고등학교의 대학 진학률이 공개되지 않고 있다고 학부형이 불만을 토로.
지역의 한 학부형은 지난 딜 30일 본사로 전화, "고등학교에 전화해 진학률을 알고 싶다고 했는데, 얼버무리며 넘어가려는 식으로 답해 궁금한 사항을 결국 알지 못했다"며 불만을 토로한 뒤 "성적이 나쁜 학교에서는 공개를 꺼리는 것을 충분히 이해한다. 그러나 학부형 입장으로선 어느 학교가 우수한 대학에 학생들이 진학했다는 것을 알아야 자녀 진학을 판단할 수 있다. 진학률의 정확한 공개도 지역 교육의 발전이다. 아픔이 있어야 발전하듯이 매년 공개를 확실하게 해 주었으면 한다. 이런 일을 지역 언론에서 앞장서 주면 대단히 고맙겠다"고 언론에 주문.

● …도청 이전 입지 기준안 설명회가 열린 지난 달 31일 경주 엑스포 공연장(8백석)에는 포항 경주 경산 영천 청도 5개 지역 주민들이 참석, 이중 영천시민들은 5백여 명이, 영천이 도청 이전지로 기선제압이 확실한 분위기.
특히 내빈 인사시간에는 박승호 포항시장, 백상승 경주시장, 김영석 영천시장 순으로 했는데, 김 시장 소개 할 때는 박수 소리가 떠나갈 듯했으며, 김 시장도 두 시장과는 달리 양손을 흔들며 답례해 영천 분위기가 그야말로 시작부터 최고조.
끝부분 참석자 질문 시간에도 영천 시민들만 질문서를 제출해 사회자가 영천 사람부터 먼저 질문을 시켰으며, 질문서를 제출하지 않은 경주 경산 청도 등 다른 지역 사람들에게도 한 번씩 기회를 주기도 했으며, 경주 포항을 제외하고는 질문을 포기.
참석자들은 "4개 권역중 포항 경주가 포함된 동남부에서는 영천이 최고다는 것을 확신했다"면서 "23개 시군과 경쟁하는 것 보다 4개 권역과 경쟁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는 것이 가장 유리할 것으로 본다"고 한마디씩.

● …지역에 노인병원 또는 요양원 등이 여기저기서 문을 열고 장례식장도 함께 운영하고 있는데, 그런대로 잘 운영.
그런데 일부 시민들은 화장장이 필요하다고 지적.
시민들은 "노인들 시설은 어느 정도 잘 갖춰진 것 같은데, 화장장이 없어 아쉽다 화장(대구 시립화장장)을 하려면 아침 일찍 가야하며, 조금 늦으면 오후에 끝난다"면서 "화장장은 국가 시책이기도 하지만 새로운 시장의 공약이기도 하다. 난제를 잘 풀어 미래를 슬기롭게 대처하는 영천시가 됐으면 한다"고 화장장 필요성을 강하게 주장.

● …시장 재선거 이후 돈 선거에 대한 불비스러운 일이 자꾸 일어나 현 시장에 대한 궁금증도 증폭.
그런데 보도에는 낙선한 후보 또는 운동원으로 나오고 있으나 시민들은 걱정.
보도를 접한 시민들은 "현 시장도 돈 선거와는 상관없는지 궁금하다. 모는 사람들이 시장도 괜찮은지를 묻고 있다"면서 "이제는 불미스러운 일이 없어야 한다. 주변 또는 영천 밖에서 자꾸 이상한 이야기가 나오니 걱정이다"고 설명.
이에 시장 한 측근은 "낙선한 후보 운동원 조사 과정에서 다른 후보 사무장 또는 종사원들로 일한 사람들은 참고인 자격으로 한 번씩 불렀다"면서 "이것이 과장돼 알려져 이상한 소문이 나고 있다. 현 시장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 시민들은 걱정하지 말아도 된다"고 강조.

● …지난 506호 본지 1면에 실린 '시청 비정규직 집으로'라는 기사가 나가자 시청 비정규직(기간제 근로자)들이 담당기자에게 문의전화가 쇄도.
이들의 공통된 질문은 '자신이 계속 일할 수 있는지' '무기계약직 전환은 안 되는지' '일을 하면 언제까지 할 수 있는지' 등으로 자신의 신변에 관련한 문의가 대부분.
비정규직 A씨는 "그러다 말겠지. 일은 계속할 수 있겠지. 단순하게 생각했는데 신문을 보고 많은 생각을 하게 됐다."며 "기간제 가운데도 단순한 일보다 전문성을 띈 일도 있는데 어찌되는지 모르겠다."고 한숨.
또 다른 비정규직 B씨는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 영천시 관계자가 비정규직을 대상으로 설명회라도 열어 설명하면 좋겠다."며 "어차피 알아야 할 일인데 이번을 계기로 속 시원하게 말했으면 한다."고 설명.

● …최기문 전 경찰서장이 1심에서 징역 1년이 선고되고 난 뒤 최기문 씨 측에서 선거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이동전화 문자 메시지를 전달.
문자내용인즉 "너무한 처사다. 항소를 했으니 계속해서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달라"는 내용.
이를 보던 시민들은 "안타깝다. 지역에서 큰 인물이 나왔는데 추이를 지켜봐야 알겠지만 저렇게 연류된 것만으로도 마음이 아프다."고 하마디.
또 다른 시민들은 "국회의원 선거판세가 어떻게 돌아갈지 궁금하다. 최 전 청장이 무소속으로 나오는 건지 알고 싶다."고 갸우뚱.

● …좀처럼 보기 어려웠던 눈이 지난달 28, 29일 영천전역에 내리면서 각종 차량사고가 발생.
서부동의 한 제보자는 "서문오거리에서 금호 윤성아파트까지 4건의 차량사고가 발생했다."고 제보한 뒤 "눈이 적은 영천은 적은 양의 눈에도 크고 작은 사고가 많다. 경찰서나 행정에서 눈에 대비하여 안전수칙을 경고하든지 눈이 온다는 예보가 있으면 사고가 많은 지역에 배치하여 미연에 방지했으면 한다."고 충고.
또, 눈으로 가장 바쁜 곳은 견인차량.
견인차량 한 운전자는 "눈이 와서 얼면 전화가 폭주상태가 된다. 많이 달때는(견인할 때) 15대도 한 적이 있다."며 "대부분 경미한 접촉사고나 미끄러져 차량이 빠지는 경우가 허다하다."고 설명.
영천시민신문 기자  smtime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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