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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달새>
현장동행 두고 옥신각신
2011년 11월 14일(월) 14:39 [영천시민신문]
 
현장동행 두고 옥신각신
● …지난 9일 대창면 주민들이 시청 앞에서 폐기물처리업 허가 결사반대를 주장하며 시위.
시위중 대표 몇몇이 영천시 책임자 면담을 요구하며 시청내로 들어가 정강수 부시장과 면담.
부시장은 주민들의 뜻을 충분히 알고 시장님이 해외출장에서 다녀오면 주민들 뜻이 관철되도록 전달하겠다 등으로 주민들 의견을 충분히 수렴.
그러나 주민 대표들이 “현장에 나가 주민들 앞에서 뜻을 전달해 달라”고 요청하자 부시장은 “이 자리에서 충분히 밝히고 설명했다. 주민들에 또 설명하는 것은 맞지 않다”며 현장 가는 것을 거절하자 잠깐 동안 옥신각신.
이에 이창식 시의원이 나서 “부시장님이 나가서 하는 말은 책임성 있는 말을 원하는 것은 아니다. 부시장님이 책임성 있는 말은 안 해도 괜찮으나 주민들이 여기까지 많이 오셨으니 나가서 행정의 생각을 말하고 인사하는 것은 서로 좋은 일이다”고 권하자 부사장이 현장행.
부시장이 현장에서 “주민들의 뜻을 충분히 알고 시장님이 출장에서 돌아오시면 관철되도록 전달하겠다”고 하자 시위는 일단락.

경마공원 긍정적 보도 당부
● …김영석 시장이 시민신문 경마공원기획보도와 관련해 지역 언론의 역할론에 대해 강조.
김 시장은 “김해공항에서 영천으로 오면서 경마공원에 대한 시민들의 인터뷰(반응) 보도(내용)를 보았다.”고 운을 뗀 뒤 “모두 부정적인 면만 부각시켰다.”고 주장.
이어 “다른 지역에서는 경마공원을 (자기 지역에) 유치하지 못해 난리다.”며 “중독에 대한 우려는 일부분이다. 지역 언론에서 긍정적인 면을 많이 보도해야한다”고 지적.

시 주거정책 합리성 지적
● …영천시 주거정책에 대해 시민단체에서 합리성이 없다고 지적.
시민단체는 “얼마 전 망정동에 800여 세대 아파트가 들어선다는 소식을 접하고 현장을 가보니 공사 시작단계에 들었다. 인구가 포화되는 동부동에 왜 자꾸 아파트(12월 우로지옆 600세대 주공아파트 입주 예정)를 허가해 주는지 모르겠다”면서 “허가에 법적 문제가 없더라도 완산동, 서부동 등으로 유도 또는 권유를 해야 한다. 완산동에는 인구가 줄어 100년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학교가 문을 닫을지 모르는 입장에 있으며, 서부동 영화초등도 마찬가지다. 학교 인원수 문제를 떠나 행정에서 균형발전을 외치지만 말로만 하고 있다는 증거다. 완산동과 서부동에 인구유입을 위한 아파트 건립 등의 특별하면서도 합리적인 방안을 행정에서 추진해야 한다”고 지적.
이들은 또 “신축중인 8백여 세대와 입주 예정인 6백세대에 주민들이 모두 입주하면 완산동과 서부동은 공동화 현상이 생길 것으로 우려된다”고 덧붙여 걱정.

음악회 의전행사 없어 신선
● …경상북도와 영천시 등의 후원으로 재영계명대학교동문회 주최로 열린 제4회 영천시민을 위한 가을음악회가 성황리에 마무리.
음악인들의 행사라 그런지 몰라도 별다른 의전 행사 없이 바로 음악회가 진행.
여수하 재영계명대동문회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됐는데, 사회자는 “출연진들의 준비 관계로 시작 시간이 약 5~6분 지연되니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라는 안내가 있은 지 5분 뒤인 오후 7시 10분에 바로 박수와 함께 시작.
참석자들은 “음악인들은 의전을 하지 않아 좋다. 이것이 진짜 시민을 위한 음악회다. 다른 행사에도 영향이 미쳤으면 한다.”면서 “기관장들의 인사와 소개 등으로 자칫 짜증을 줄 수 있으나 이런 점을 말끔히 해소하고 무리 없이 진행된 음악회가 참 신선하다”고 한마디씩.

날짜 마케팅 상업성 지적
● …1000년 만에 찾아온 1자가 6개 중복되는 2011년 11월11일을 맞아 여러 가지 사회적 이슈가 발생.
영천지역은 아니지만 주민등록번호도 1자 6개 중복돼 11월11일에 맞춰 분만을 하는 산모도 있는가 하면 친한 학생들 사이에 빼빼로를 나눠먹으면서 우정을 과시.
이런 가운데 지역의 학교에서 교육과정 운영과 공교육 신뢰회복을 위해 빼빼로를 학교에 반입하지 않도록 하는 학교가 등장.
이에 한 학부모는 “좋은 현상이다. 학교에서 친구들과 우정을 나누는 것은 좋지만 상업적인 목적으로 만들어진 각종 기념일에 학교 등 교육기관이 휘둘리는 것은 보기에 좋지 않다.”고 환영하는 분위기.
다른 학부모는 “그래도 1년에 하루인데 친구들 간에 과자를 나눠먹는 것도 괜찮은 듯하다.”고 다른 의견을 제시.
영천시민신문 기자  smtime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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