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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공천경쟁 윤곽 드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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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원․정희수․황동현 '3 파전' 1차 탈락자 대부분 불출마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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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02월 26일(화) 14:50 [영천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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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대 총선 영천선거구에 대한 한나라당의 공천윤곽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지난 21일 실시된 한나라당 공천예비심사에서 김경원(54) 영남대겸임교수, 정희수(54) 국회의원, 황동현(59) 월드투게더이사장 등 3명이 1차 관문인 면접심사를 통과했다.
영천선관위에 예비후보자로 등록하고 한나라당 공천을 신청했던 권순대 전 인도대사, 서준호 전 한국직업능력개발원선임연구위원, 엄홍우 전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장, 이병진 전 경북지방경찰청장, 조 정 영천시고문변호사 등 5명은 탈락했다.
한나라당 공천 1차 면접심사에서 탈락한 이들 가운데에는 향후진로에 대해 심각하게 고심하고 있는 신청자도 일부 있으나 대다수는 불출마쪽으로 입장을 정리할 것으로 보인다.
권순대 전 인도대사(66)는 "(향후 진로에 대해)거취를 결정하지 못했다. 심사숙고하고 있다. 내주쯤 입장을 확실히 정하겠다."며 "여론에 밀렸다면 시민에 다가가는 기회가 적었다고 생각하고 직접 만나는 기회를 많이 갖겠다."며 입장을 유보했다.
서준호 전 한국직업능력개발원선임연구원(56)은 "갑자기 얻어맞은 기분이다. 다음 주 중 입장을 정리하겠다."면서 "준비기간이 다른 사람보다 짧았다. 성원을 보내준 시민들도 많았는데 심층적으로 검토해 보겠다."고 말했다.
엄홍우 한국농업경영인 중앙연합회장(57)은 "지금까지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민과 농민을 위해 열심히 일을 해야 되겠다고 나왔다"면서 "3배수로 (압축)됐다고 해서 뜨거운 열정을 접지는 않겠다. 나에게 주어진 (예비후보자로서의)자격과 시간 동안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병진 전 경북지방경찰청장(59)은 향후 진로와 관련해 "깨끗이 접겠다."며 "영천이 잘 되길 바란다."고 짤막하게 답변했다.
조 정 영천시고문변호사(45)는 "시작한지 한 달도 안됐다. 공천결과를 깨끗이 받아 들인다."면서 "이번 일을 경험삼아 정당생활도 열심히 하고 지역민들을 더 많이 만나서 영천발전을 위해 함께 호흡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나라당의 영천선거구에 대한 공천자 결정은 3배수로 압축된 김경원, 정희수, 황동현 신청자를 대상으로 중앙당의 여론조사와 경북도당의 의견을 청취한 뒤 이번 주 초, 사실상 내정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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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칠원 기자 “시민신문을 보면 영천이 보입니다” - Copyrights ⓒ영천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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