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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환칼럼>이번에는 국민이 정치를 걱정해야 하는
성향의 충돌은 서로 밀어뜨리는 절박함
2011년 12월 03일(토) 12:48 [영천시민신문]
 
법륜 스님이 현재의 정치시각이 머문 점을 강하게 질타하면서 소수의 정치인에게 정치를 맡겨서 정치가 제대로 안되니 국민들이 각성해 새로운 지도자를 뽑아야 한다는 신당론의 필요성을 노골적으로 흘렸다.
몇몇 정치인도 재야권에서도 현재의 여와 야는 국민의 신뢰나 기대에 멀어지고 있기 때문에 역시 제3당의 창당론을 은근히 기대하는가 하면 요즘 젊은 세대들이 종교에 관심없는 이유까지 들고 나왔다.
호랑이는 아무리 배가 고파도 과일이나 풀을 먹지 않는다. 많은 사람들이 정치를 걱정한다. 그러나 정치는 아무나 할 수 없다. 정치인이 정치를 해야 하고 성경해설은 신학대학원에서 심해의 성경 연구밭을 지나온 목회자의 성경해설이 신앙생활을 열심히 하는 평교우가 예수의 곁으로 가는데 확신을 준다.
그러나 정치인이 비젼없는 구시대의 시각으로 정치하고 종교지도자들이 선각자 정신이 퇴색됨은 물론 종단 종파가 알량한 이권에 각을 세워 다투니까 국민들 중 특히 젊은이들이 종교를 걱정하고 정치를 걱정함은 당연한 이야기다.
지역이 갈라지고 사고의 성향이 보수다, 진보다, 중도보수다, 중도진보다 등으로 보다 이상으로도 얼마든지 나뉘어져 건설적인 갑론을박은 날밤을 세울수 있고 자유분방한 토론은 민주주의의 건강한 초석이 된다.
어느 날 시간이 흐르면서 사고의 성향들 사이에 비바람에 할퀴고 세월이 훑고 간 자리 뒤로는 골이 깊게 패어져 소생의 힘이 보이지 않으면서 성향과 성향의 충돌은 더욱 거세져 벼랑끝에서 서로 밀어뜨리는 절박함까지 왔다.
그러면서 성향의 전염은 개인끼리 소수집단끼리 시민사회에서 정치권으로 종교의 땅까지 전염되어 버렸다. 오염은 그냥 재수없게 더럽혀진 쪽이지만 전염은 같은 병이 옮아간 것이다. 사고의 성향이 정치권으로 종교의 영역으로 단순 오염되었다 해도 정치도 종교도 치명적인 결함이며 현재의 소용돌이는 소생의 힘이 보이지 않는다.
국민들은 그저께 4년7개월의 길고 먼 터널을 통과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안이 통과되는 대한민국 국회의사당 내 의원들의 행태를 실시간 지켜봤다. 좀 심했다 이상이었다.
국민들의 표를 먹고 사는 의원들이기에 어쩔수 없이 야당은 그렇게 해야하고 여당은 또 그렇게밖에 처리할 수 없었을까 대한민국 국회의원들 정치하는 사람들의 수준이 정말 이것일까.
피부로 직접 겪어야 하는 농·축산민들의 각혈하는 아픔옆에 한국무역협회와 기타 경제단체들은 우리 경제사의 중대한 전환점이라고 평가하며 일제히 환영했다. 인간사회의 단면이나 동전의 양면으로 대입하지 말고 국가적 사력(史曆)이나 건너야 할 강으로 생각하는 대승적 차원은 어떨지.
최루탄을 터트린 민노당의 김선동 의원. 김두한 의원이 인분을 뿌린 이후 국회사상 두번째 초유의 사태이다. 정치권의 여·야도 최루가스의 상흔이 컸겠지만 국민들이 받는 쇼크는 예사의 산은 훨씬 넘어갈 것으로 생각된다.
귀농은 내가 먹고 살기 위하여 도시에서 농촌으로 완전히 옮겨가 농업에 귀의 전업하여 나와 나의 가족이 먹고 살기 위함의 뜻이고 귀촌은 내가 그냥 시골이 좋아서 텃밭이나 한 뙈기 이루고 조그만 농막이나 형편되면 별장을 지어 주말에 찾거나 하는 등의 뜻이 있다.
귀농과 귀촌은 새로운 영양소가 되어 폐허가 되어가는 대한민국의 농촌에 새로운 소생의 힘과 우아함이 보인다. 정치는 더 우아하게 고품격스럽게 얼마든지 창출할 수 있는 분야이다. 인간을 위한 학문이며 행복으로 안내하는 행동학이다.
종교도 차원높은 구도의 길과 청빈함과 낮은 자세로 정치의 장(場)부근에서 서성되는 추한 모습을 보이지 말라고 주문하고 싶다.
중국과 일본을 제치고 미국과 직거래하는 대한민국은 이제 아시아의 무역중심축이 되는 큰 신발을 신었다.
피해가 예상되는 농·축산, 과일, 기계, 의료, 화장품, 제약서비스 산업등에 대한 지원대책과 예방백신을 정부는 자신있고 투명하게 제시하여 국민이 정치를 걱정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
영천시민신문 기자  smtime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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